노사연언니 저의 사연좀 들어보셈
김미숙
2007.12.12
조회 50

사연언니 기구한 제 사연좀 들어보세요. 제가 말입니다. 올 가을초부터 유영재가요속으로 홈피를 접속한 날부터 밤이고 낮이고 아주 죽치고 사는데요. 이거 큰일 아닙니까? 영재오빠한테 쏘옥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어찌해야 합니까? 어떡하면 좋을까요? 사연언니가 좀 해결해주세요.

사연언니도 노처녀때 결혼한 걸로 알아요. 어렸을 때 사연언니가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상하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발 결혼하지 마라... 그럼 나도 사연언니처럼 결혼 안한다. 그런데 만남이란 노래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퍼져나가고 언니 얼굴이 끊임없이 예뻐지고 몸매가 되살아 나더라구요. 결국 무송이 오빠가 사연언니를 납치해 버렸죠?

시간이 조금 흘러 사회활동을 왕성히 할 시기에 아, 이제 나도 어디가든지 만남이란 노래를 불러야겠다 다짐하고 사내들 있는 곳에서는 줄기차게 만남을 불러댔습니다.누구든지 올테면 와봐라... 그런데 님은 오지 않았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가서 사연언니가 불렀던 노래따라 해보면 무송이 오빠처럼 좋은 사람 만날까 싶어서 대학가요제 수상곡 돌고 돌아가는 길, 님그림자, 이 마음 다시 여기에.....줄기차게 불렀었죠. 노래방가서 얼마나 불렀는지 지금은 잘 부르지 않게 돼요. 사내보다도 사연언니 노래를 소화하고 싶어서 부르고 또 불렀답니다. 언젠가는 님이 나타나겠죠?

무엇보다도 미소가 예쁜 얼굴, 허스키한 목소리, 뱃심 다 좋아요. 사연언니 너무너무 매력적이구요. 사연언니 사랑해요, 사랑 너무 좋아요. 가슴속까지 파고드는 카타르시스가 있어요. 하루하루 당신을 볼 때마다 난 다시 태어나죠. 가사도 음도 어쩜 이럴수가 있나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음색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노래 잘 배워서 앞으로 대중앞에서 많이 부르고 싶어요.

노래가 나왔을 때 제가 느끼기에 빅히트 되겠고 명곡으로 남겠다 생각이 되는 노래는 모두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사랑노래가 그래요. 앞으로 새로운 음반 나오면 제일 먼저 유영재오빠한테로 달려오셔야 해요. 사연언니. 유영재가요속으로 덕분에 좋은 노래 먼저 접할 수 있어 좋아요. 같은 노래라도 유가속에서 들으면 감동 다섯배 이상이라는거~~

지난번 병수오빠 나왔을 때, 영재오빠한테 미쳐있던 저는 이렇게 좋은데라는 노래도 흘려 들었지 뭡니까? 지금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래서 사연언니의 사랑이라는 노래는 놓치지 않을려고 해요. 들으면 들을수록 헤어나질 못하겠어요. 언니 씨디 안주면 밤마다 가슴팍을 치며 영재오빠 원망할 거 같아요. 저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더 좋아하지만 사연언니 사인이 들어간 이번 음반 만큼은 절대 놓칠 수 없습니다. 씨디 주세요. 꼭 주셔야 합니다. 저요 얼굴에 철판 두껍게 깔았어요. 안주면 밤새 울어버릴래요.

위의 사진 사연언니 맞는거죠? 유가속에서 드리는 선물이에요. 정말 섹시해요. 아름다운 미모는 뭇 남성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도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봉언니 잘 계시죠? 유머가 장난 아닌 사봉언니도 보고싶네요. 노사봉언니. 어렸을 때 사연언니가 개그맨인줄 알고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오늘 영재 오빠한테 절대 기죽지 말고 힘차게... 아시죠? 오늘 끝나고 사연언니가 영재오빠 한테 해야 하는 말이 뭐라구요?

"김미숙이란 저 애 한테 씨디 한 장 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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