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ㅡ 빈 가슴 하나로
그늘
2007.12.14
조회 27
지난 겨울 그대를
처음으로 본 순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날 알아보지 못한 사람이지만
난 아무도 몰래 사랑해도 슬프지 않아
눈꽃처럼 하얀슬픔 내 가슴에 쌓여도
이제 난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빈 가슴 하나로 행복해
어느 기억 끝에서 다시 볼수 있을까
내 쓸쓸한 날들속에
단 한번 뿐이었던 사람이지만
난 가슴이 아파 눈감아도 잊을수 없어
꽃잎처럼 흩어지던 내 사랑의 떨림도
이제 난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빈 가슴 하나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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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젊었을 때 본 우리 영화 "Y 의 체험" 은
그 무렵의 저에게 참 아픈 감동을 주었었어요.
스테판 츠바이크 원작 소설
<모르는 여인의 편지>였어요.
참 가슴 아프고 시린 노랫가사가, 영화도, 소설도,
문득 생각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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