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고 결석하면 불량학생..
김미숙
2007.12.14
조회 35

길동아~ 오늘부터 너에게 呼父呼兄(호부호형)을 허하노라~ 길동 왈,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데 호부호형이 무슨 소용있겠사옵니까~ 그러니까 오늘부터 너에게 呼父呼兄(호부호형)을 허한다 하지 않느냐~ 길동 왈,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데 호부호형은 아무 필요가 없사옵니다~ ' ' ' ' ' 이 두사람 하루종일 이 말을 하다가 결국 서로가 답답하여 죽었다는 '설'이 있어요~ 익일오전도착 특급우편이 있길래 다행이다 하고 성탄카드 명단 보냈습니다. 뭐, 이곳은 아날로그 시대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내일 12시 이전에 도착이라니까 잘 받아주세요. 몇 명 안돼요. 약 50명 정도. 그 인원을 게시판에 적기도 뭐하고 해서. 유가속을 몰라도 내이름 새긴 이쁜 카드 받는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궁금해서라도 사이트 한번 들어가 보지 않겠습니까? 저 같으면 그럴 것 같습니다. 미련곰탱이 아니고서야... 많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명함 만들때 주소 정확하게 표기하라고. 예를 들어 목동 200번지라고 하지 말고 목2동 200번지. 본 동이 아니면 몇동이라는게 있거든요. 하긴, 우리가 그걸로 얼마나 우편물을 보냈었나요? 이번에 많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정성스런 우편을 가끔이나 보내겠다고 말예요. 아날로그다 추억이다라고 하는 유영재가요속으로는 후퇴가 아니라 진보라는 생각이 들어요. 뭐든 앞서가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이 아주 많죠? 결코 추억만 먹고 추억속에 빠져 허우적대지만은 않는다는 겁니다. 절대로 고인물이 아니라는 거~ 힘센 물고기가 파닥거리는 모습이 연상이 되는 프로. 으슥한 강가 옆 안개가 걷힐 때의 스릴은 최고죠. 그런 느낌이 있는 프로. 영재오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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