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모르면 난 나쁜사람
양미애
2007.12.17
조회 28
유영재님!
오래된 친구처럼 또 묵은 12월처럼 우리곁에 계셔서 감사합니다.
민봄내 작가님도 역시나 감사하지요.
한동안 라디오 책방을 들랑거리다가 많은 일들로 책만 읽고 함께 나누지 못한 시간들이 꽤 길어졌는데 엊그제 겨우 다시 들어왔습니다.

어젠 퇴근을 하고 들어와보니 아이들이 풀어헤쳐 놓은 택배 상자가 눈에 보였습니다.
이게 뭘까? 아이들이 대답합니다. 유영재 아저씨가 보냈다나요.
전 요즘 게을러서 선물받을 일이 없는데 했지요.
허리를 날씬하게 만들라고 자석훌라후프에 알록달록 줄넘기에(처녀적엔 3,000개도 문제 없었는데) 예쁜 복돼지 핸드폰 줄까지.
행복 3종셑트였답니다.
아당에서 만난 동생은 정감어린 긴달력과 책상달력을, 왕언니는 딸들의 여우모자를, 영재님은 건강지킴이를 3일동안 받으니 우와~
행복한 며칠입니다.
항상 좋은 음악과 맛깔나는 말솜씨를 우리에게 또 내게 전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론 게으름 피우지 않고 책방에 열심히 드나들께요.
책은 열심히, 즐겁게 읽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나누는 기쁨을 주셨으니 그것도한 감사하네요.
알찬 년말에 기쁜 크리스마스, 행복만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미리 인사드릴께요.
cbs를 사랑하는 애청자 양미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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