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12월의 크리스마스
이미화
2007.12.19
조회 25
12월하면 떠오르는것,나의 생일과 20년전 그와의 첫만남도 12월이다.나와가장 친구 미라와 그의 친구가 결혼을 하였고 난 친구를 뺏긴것같은 서운한마음에 하염없이 울었고 사회를 보았던 그는 나를 위로해주었다.친구들과 피로연자리에서 못마시는 술을 마셔 계단을 내려가다 그만 넘어져 무릎에선 피가나고 스타킹은 찢겨서 꼴이말이아니었다.나를 집에 바래다주었고 다음에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다.결혼한친구의 집들이를 핑계삼아,내생일을 핑계삼아,우린 자주 만났고,그의집이 경기도쪽 스키장근처인지라 스키도 배울겸 크리스마스를 그의집에서 보내기로했다.그의 친구들 세쌍과 같이 태어서 처음 스키를 배웠고 서울에서만 지내다 귀가 떨어져 나갈것만 같은 추위도 처음느꼈고,정감있는 시골마을에서 정말 꿈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그런데 그의 집에는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셨는데얼마나 급하셨던지 아님 정말 제가 맘에 드셨는지 당신 아들과 결혼할마음이 있는지를 물으셨고 그와 저는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대답을못했지요.그날 이후,한달 뒤 그의 어머님 환갑이 있었고 딸다섯에 외아들인 그는 부모님과 가족들의 열열한 응원속에 춘삼월 꽃피는 봄,그의 생일에 웨딩마치를 울렸지요.20년이 지난 지금은 든든한 아들 둘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있지요.12월 겨울이면 전 늘 얘기한답니다. 그렇게 춥고 설레는 겨울은 없었다고... 우리 부부서로에겐 정말 잊지못할 크리스마스선물입니다. 글구 그당시 우리남편이 카페에서 피아노를 치며 들려 주었던 이종용의 겨울아이 듣고싶어요.어 제사연이 채택되면 조용필 콘서트나 추가열 콘서트티겟주심 감사하겠습니다.정말 열렬한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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