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 언니, 뒤로 뒤로 가서 밀린 글좀 봤네요.
뭐가 이리도 많다냐~
날새도 다 못 읽겠어요.
아직 쉼터도 못가봤는데......
대충 읽을거면 감춰뒀다 보는것이 백배 낫죠.
그래서 쉼터에는 자고 일어나 가 보겠습니다.
아끼는 거라서요.
영재오빠가 하루종일 주경언니 이름 불러대지...
묵언수행좀 할려고 했더니만 것도 내 맘대로
되지 않네요.
주경언니 생일인데 안나타났다간 무슨 봉변을
당할지도 모르겠고 말입니다.
에라~~~
내가 치사해서 나온다하고 나왔어요.
덕혜 언니는 요즘 오대산 안가세요?
평창 진부에서 송어축제 한다고 하네요.
한달동안.
송어가 어찌나 쫄깃쫄깃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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