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추도식 예배로 마지막 장례 하나봐요.
친구에게 전화 했더니..찬송가소리가 들리네요.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슬프네요.
마구마구 눈물이 멈추질 않고 흐르네요.
넘넘 이렇게 보내기 아까운 동생이기에...
혼자서 기도 했답니다.
이승에서의 모든 고통 훌훌 다 던져버리고
편안한 맘으로 가라고
즐거웠던 기억과 행복했던 기억들만 기억하라고
눈에서 보이지 않는 저도 이리 슬픈데
울친구 이은자는 어떻겠어요~?...ㅠ.ㅠ
주경님~!!!
고마워요...이렇듯 위로해 주시고
주경님 본받아 저도 잘할게요.
친구 장례식 마치고 오면
양평에 있는 두물머리에 다녀올 생각이에요.
남한강 강물이 흘러 가듯 북한강 강물이 흘러가듯
두물줄기의 물이 이렇게 만나듯이
헤어짐과 만남은 인간만이 아니라 저런 자연에서도 이뤄진다고...
마음 달래주며...넓은 강가에서
모든 슬픔 흐르는 강물에 다 떠나 보내라고...
시원한 강바람 씌워주고 싶네요.
주경님~!!!
정말 감사합니다.
주경(chu107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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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해에는 이상하게 참 젊은이들이 많이 하늘나라에 가네여.
> 마음이 많이 아플꺼예여.
>
> 저도 병원의 실수로 한마디 말도 못하고 한달을 누워 식물인간이되어
> 있었던 외사촌동생을..그것도 타국에서 보냈습니다.
>
> 70년대 제일동포 야구선수였던..나의 동생.
> 그리 잘라고 멋있던 나의 동생을 ...의사의 작은실수로 보낸건
> 그야말로 식구들의 마음을 찢어놓더이다.
>
> 그래도..저는 이리 잘 살고있네여.
> 친구분 힘내라 ..옆에서 잘 챙겨주세여..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좋은곳에 꼭가셨을꺼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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