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왕림했구나!?
내 학창시절을 빛나게 했던 친구야!
중학교 몇학년이었니?
앞에 나가 노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너의 그 큰 눈망울을 난 지금까지 잊을 수가 없지뭐야~
너 무슨 노래했는지도 기억하고 있어.
"조그만 주먹이라 너희들이 흉보지마
이래뵈도 어림없다 단단하다 든든하다."
기억나니??
작고 단단한 야무진 너에게 딱 어울리는 노래였어.ㅎㅎ
그리고,김학래를 무지 좋아했지.
코팅된 김학래 사진을 들고 다니며 "어머머..."하며 호들갑을 떨며 좋아라 했었는데...
유가속을 인연을 맺은지 얼마 안되서
"박강성"이라는 삼행시를 멋지게 지어 올려 당당히 수원에서 하는 콘서트에 부름을 받고 갔었지.
해경이 너와 함께 말이야.
물만난 고기처럼
소리를 꽥꽥 질러대니 옆에서 공연 보시던 아주머니들 왈
저 앞자리 비었으니 그 곳에서 응원하라며 등떠밀던 일도 기억이 나네.아마도 박강성씨의 팬클럽회원쯤으로 알고 계셨던것 같다.
하하하하하......잊을 수없는 공연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으로 우린 그동안의 스트레스 확 날려 버릴 수있었지....
너와의 추억이 참 많네~
해경아 !힘들땐 음악으로 위로를 받으렴
형제 많은 집 맏딸답게 의연하게 이겨나가길 진심으로 바랄께...
화이팅!!!!
*김학래 "슬픔의 심로"
해경이의 첫 방문을 눈물나게 고마워하며...
크리스 마스 즐겁게 보내렴!
곧 멋진 남자와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가 도착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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