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년 마지막 날,2008년 첫날 꼭 듣고 싶은 노래!
언제였을까요?
2학년 꼬맹이의 학예회에 고사리손으로 손수 만든 초대장을 들고 가던날...많은 차례가 지나고 병아리같은 아이들과 초대받은 부모님들의 합창하는 시간이 마지막을 장식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수화로 부모님들은 노래로 끝까지 부르는 사이 어찌나 그 노랫말이 곱던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겐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이 노래만 들음 마음이 편안해지고 보잘것없는 나 자신에 침울해 있다가도 불끈 힘이 솟는 걸 느껴요.
한해를 보내며 여름쯤에 병상에 있는 아들을 병수발하는 청취자의 글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한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아 걱정스런 마음이 더해 영재님과 봄내 작가님께 여쭤 볼려 했더니 마침 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주저없이 달고 말았네요.
그런것 같아요~
지금도 병상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도 힘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려는 의지 하나로 버티고 살아가는 용기있는 사람들과
"나 하나쯤이면 뭐..."하는 조그마한 자신의 모습에 위축돼있는 사람들과 함께 듣는다면 큰 용기가 될 듯 합니다.
노래제목: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2.새해소망....
평범한 일상이 행복임을 깨달은 지 얼마 안됩니다.
큰 욕심은 없구 가족들의 건강과 변함없는 평온함을 늘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삶의 진정한 활력소인 "유영재의 가요속으로"편안히 들을수 있는것도 행복이거늘...
그것도 함께 빌어 볼랍니다.ㅎㅎ
아내가,어머니가 즐거워야 한가정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다는걸 알았습니다.
3.유가속을 빛낸 코너 or기억에 남는 이벤트
뭐니뭐니해도 "라디오 책방"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책을 소개해주는 곳은 많지만 청취자가 직접 독서일기를 남기는것은 흔치 않지요.
사실 서점에 가면 책 고르기도 쉽지 않거든요.
우리의 주저함을 영재님과 책방 가족들이 고스란히 해결을 해주니 감사할 뿐입니다.
정성어린 독서일기 읽느라 하루하루 재미가 쏠쏠합니다.
"맛뵈기"라고 하나요?
책의 한대목 한귀절을 소개해 주시니 그 전체를 파악할 수있는 눈을 만들어 주게 되고...아니 지은이와 책제목만 익히게 되더라고 그게 어딘가요!ㅎㅎ
잊을 수없는 시간은 학고재의 편찬 "남한산성"의 작가 김훈선생님의 인터뷰 하더날의 감동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굵직한 음성의 작가님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수 있다는것이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tv에서 작가님의 수상 소식을 듣게 되어 더없이 짜릿했구요.
이 코너는 없어지면 안돼요...정말요...^*^...
저는 요즘 "라디오 책방"드나드는 낙에 살아요..정말이에요!
영재님...봄내작가님!
앞으로도 우리의 삶의 질을 드높일수 있는 귀중한 책소개 부탁드립니다.지금보다 더 많은 책꾸러미 책방 가족들께 나눠 주시구요.
그 노고에 힘입어 열심히 책 일고 독서일기 예쁘게 꾸며 올릴께요.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라디오로만 듣던 목소리를 실제로 들을 수있는 영광 만들어 주신 "제 35탄 생음악 전성시대"를 저는 결코 잊지 못한답니다.
전날부터 그 설레임에 잠을 설쳤고 아침부터 부지런 떨며 푸짐한 저녁 챙겨놓고 떠났던 과천여행.
공연의 감동에, 영재님의 멋진 모습이 담긴 싸인에,작가님이 건네주시는 수건을 덤으로 얻어와 얼마나 행복했는걸요...^*^...
지금껏 그 행복 누리며 살아가고 있답니다.하하하하하..
4.한마디로 유가속을 말하기(나에게 있어 유가속이란...?)
"고향","부모님"이란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찌든 삶에 그래도 부모님 얼굴이라도 뵈면 마음이 조금 위로가 될까 찾은 고향길.
"어여 와라..힘들재?"
하시며 따뜬한 아랫목을 기꺼이 내어 주시는 고향의 부모님같은 존재란 생각이 듭니다.우리는 힘이 들때 위로받고 싶을때 고향을 밟고 싶고 그곳에 계시는 부모님을 떠올리게 됩니다.
정채봉님의 시였던가요?세상사 억울했던 일 엄마에게 다 고해 바치고 엉엉 울어버리겠다는...그런것 같습니다.
너무도 편안함에 속엣말 다 토해버리게 하시고
음악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 잊지 않으시며 어루고 달래 주시니
터벅터벅 걸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니 말입니다.
영재님...봄내 작가님!
지난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유난히 이벤트가 많았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연이은 이벤트에 우리의 숙제장과 마음이 풍요로움으로 가득찼구요~~ 제게도 더 할수 없는 즐거움으로 꽉 찼던 그런 2007년이었습니다.덕분에....^*^...
유가속 제작진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용인의 왕 애청자 유연희 올림**
[새해]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유연희
200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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