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앗 오늘은 내가 1등)
손정운
2007.12.27
조회 43

영재님 .. 친구가 오늘 아침 새벽에 수산시장 간다고 해서 따라 가려고 단단히 준비하고 나섰네요 .. 보온병에 커피 가득 담아서 출발 한다고 문자 온지 40분만에 온거 있죠 , 오늘 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서 오기로 버텼네요 . 답문자로 ..;; 인내심이 지면 들어간다앙~~~;; 하구선 기다리는데 . 택시들만 제앞으로 계속 오는데 . 아니다고 . 손만 . 수없이 흔들고 . 나이 먹으니 승질도 죽어지네요 .. ㅎㅎ 한창때 같음 .. 에잇~~ 들어가 버리는데 . 말입니다 . 그런데 . 40분 만에 온 친구가 작은 쇼핑백을 주면서 먹으래요 .. 머얼 ~~??? 했더니 제가 어제 입맛 없어서 점심도 굶고 저녁은 숟가락 들 힘이 없었서 굶었다고 문자 보냈더니 . 전복죽을 쑤느랴 늦었다네요 .ㅠㅠㅠ 목에 메여서 안먹히는거 있죠 .. 새벽시장은 안가고 차안에서 음악 틀어놓고 수다만 열심히 떨다 들어 왔네요 .. 둘이서 . 에잇 ~~~ 가지말자 .. 로 합의 보고 전복죽에 커피까지 .. .. 오늘 아침은 든든 하네요 .. 영재님 .. 늙어가니 옆지기 보다 친구가 더 저를 생각하네요 옆지기 어제 입맛없다 해도 시쿵둥도 안해요 .. 아마도 알고 잇을꺼예요 . 제가 유가쏙에 다 자기 흉보는지 .. ㅎㅎ 그친구가 좋아하는 .. 김승덕님 .. 우리사랑 .. 으로 전복죽에 고마움 대신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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