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님 .. 친구가 오늘 아침 새벽에 수산시장 간다고 해서 따라 가려고 단단히 준비하고 나섰네요 .. 보온병에 커피 가득 담아서 출발 한다고 문자 온지 40분만에 온거 있죠 , 오늘 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서 오기로 버텼네요 . 답문자로 ..;; 인내심이 지면 들어간다앙~~~;; 하구선 기다리는데 . 택시들만 제앞으로 계속 오는데 . 아니다고 . 손만 . 수없이 흔들고 . 나이 먹으니 승질도 죽어지네요 .. ㅎㅎ 한창때 같음 .. 에잇~~ 들어가 버리는데 . 말입니다 . 그런데 . 40분 만에 온 친구가 작은 쇼핑백을 주면서 먹으래요 .. 머얼 ~~??? 했더니 제가 어제 입맛 없어서 점심도 굶고 저녁은 숟가락 들 힘이 없었서 굶었다고 문자 보냈더니 . 전복죽을 쑤느랴 늦었다네요 .ㅠㅠㅠ 목에 메여서 안먹히는거 있죠 .. 새벽시장은 안가고 차안에서 음악 틀어놓고 수다만 열심히 떨다 들어 왔네요 .. 둘이서 . 에잇 ~~~ 가지말자 .. 로 합의 보고 전복죽에 커피까지 .. .. 오늘 아침은 든든 하네요 .. 영재님 .. 늙어가니 옆지기 보다 친구가 더 저를 생각하네요 옆지기 어제 입맛없다 해도 시쿵둥도 안해요 .. 아마도 알고 잇을꺼예요 . 제가 유가쏙에 다 자기 흉보는지 .. ㅎㅎ 그친구가 좋아하는 .. 김승덕님 .. 우리사랑 .. 으로 전복죽에 고마움 대신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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