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은 정말 뜻깊은 연말이 될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8년전 엄마는 어린 나를 두고
하늘 나라로 가셨지요
어릴적 겨울은 왜그리도 추웠는지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엄마하고 크리스마스 케익을
같이 나누어 먹고 저는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온지 7일뒤 엄마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내곁으로 오셨습니다
저는 그날은 몰랐습니다
그날이 제 생일이엇다는걸
그래서 해마다 제 생일 전날은 엄마의 기일이 되엇지요
남들은 너무나 사랑스러운딸 두고 가기가 그렇게 아쉬워
생일밥 같이 드실려고 생일날 가셨다고들 합니다
덕분에 저는 제가 미역국을 끓여먹지 않고
올케가 끓여주는 미역국을 얻어먹습니다
정말 엄마의 사랑이 그렇게 깊었을까요
엄마가 병원에 계실때 제가 이노래를 불러 드리면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그때 제일 유행하던 혜은이의 감수광
제가 얼굴이 좀 까맣고 작아서 혜은이와 비슷하다고
많이들 얘기햇거던요
제가 듣고 싶은 노래는 엄마가 즐거 부르던
돌아와요 부산항에
평생 고생만 하시던 엄마의 한이 맺힌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듣고있으면 어린 가슴에도 얼마나 시리던지..
그때 생각을 하면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올해 연말은 엄마 덕분에 온 식구가 모여서 연말을
지낼수 잇어 더 뜻깊은 연말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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