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해를 보내며..
조은주
2007.12.31
조회 19

자정도 넘기고.. 이젠 2007년 딱 하루 남았네요..
무변광대한 '시간' 앞에 시작과 끝이란 개념을
더하고 빼고 하는 것이 많이 허탈해지는 순간입니다..

영재님과 작가님, 그리고 유가속 애청자님들께,,
더 늦기 전에 감사의 인사 전하려구요..
2007년 올 한 해는 정말이지 '유가속'을 만나고 함께하면서
제겐 너무 행운스러운 한 해로 기억될 겁니다..
많이 힘든 순간에 영재님의 따뜻한 목소리와 노래들을 만났고,
따뜻한 유가속 님들의 사연들을 만났네요..
아마 힘들고 지쳐있던 제가 유가속과 가까이 하면서
나도 모르게 변해가는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욱 감사드리는 건 오랫동안 외면했던 책읽기를
'라디오 책방'을 함께하면서 다시 늘 가까이하게 된 것이지요..
아니 어쩌면, '책'이란 것은 이전엔 알지 못했던 더욱 큰 의미로
제게 다시 돌아온 듯 합니다..
책방에 여러님들이 올려주신 글들도 너무 보석같은 선물들이었고,
또한 '유가속'에서 제게 보내주신 책선물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니 영재님.. 2007년 한 해가 어찌 제게 행운의 날들로 기억되지 않을까요...

'유가속'이 나눠주신 따뜻하고, 행복하고, 기뻤던 시간들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구여, 새로이 시작하는 한 해엔 저또한 사랑을 더욱 많이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영재님, 작가님.. 그리고 유가속 모든 님들..
돌아오는 2008년엔 모두들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바랩니다... ^^


늦었지만, 새해 듣고 싶은 노래 신청합니다..

윤복희 - 여러분
자전거탄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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