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가슴이 철렁 했어요
황덕혜
2008.01.03
조회 31
연희님..
며칠동안 안 보여서 게세판에 매일 들랑 거렸네요

뭔가 서운한 일이 있으셨나, 아님 추위에 감기 몸살에 몸져 누워 계시나 했어요~~

일상에 바쁘셨나봐요^^
앞으론 제 애간장 더이상 녹히지 마요~~

차분하게 친구분께 이방송 홍보도 하시구^^
올 한해
님의 적극적인 활동 기대 합니다^*^



유연희(yyh200110)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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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님...봄내작가님!!
> 12월 한달 차분히 앉아서 해야할 숙제를 단이틀만에 해대느라 그야말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 정해년이 가는지... 무자년이... 오는지도 영~~
> 무사히 숙제를 마쳐 보름정도면 반가운 소식이 있을것 같구요~~
>
> 그리고,지난 연말 고마운분?!의 깜짝 선물을 받아 "조용필콘서트"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체조경기장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고
> 콘서트가 시작되자마자
>
> "난 여깄소!!"하며
>
> 여기저기서 불밝히는 야광봉 행렬에 또다시 놀라고 많은 콘서트를 다녀봤지만 이런 황홀한 기분은 처음이었습니다.
> 끊이지 않는 대형 입체 영상물의 흐름에 그 신비한 기류에 압도 당하고 피를 토할 듯한 가슴으로 노래하는 조용필씨의 그 노랫가락에 한시도 눈을 뗼 수가 없었습니다.
> 관중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에 힘입어 저역시 두시간내내 팔을 내려 놓을 수 없었습니다.
>
> 콘서트 중간쯤....아주 어릴적 들었던 그의 명곡 "돌아와요 부산항에"와"가지 말라고"가 연이어 흐를땐!!!
>
> 정말이지 얌전한 엉덩이가 들썩 들썩~
> 나의 의지완 상관없이
> 어느새 팔은 하늘을 찌르고 있었고!
> 이마음 더?!하고 싶어
> 옆사람 옆구릴 손가락 연장으로 마구 찔러댔지만....;;(이래서 콘서트는 친구랑와야한다마시~~엄청후회)
> 저의 한계가 여기까지 인지라~~~~?!
>
> 그래두
> 그래두...
> 마음껏 소리지르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 내 인생에 한번쯤은 우리나라 최고가수의 콘서트를 보고 싶었습니다.
> 그의 작은 움직임마져 내 눈앞에서 보면서 박자를 맞추어 함께 노래를 불렀다는게 너무도 영광스런 일이었습니다.
> 두시간이 넘는 긴 시간을 쉬지도 않고 열창을 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대스타답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그 작은 체구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아마도 힘들지 않았을까!
> 내년이 40주년.새삼 그의 노래 인생에 박수를 보내며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서 영원한 오빠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 난생처음보는 어마어마한 주차행렬에 놀라고...
> 눈이 내릴거라며 순식간에 하늘이 먹구름에 가리우던 생각이 불현듯나...
>
> 한분한분 따뜻한 손 잡아드리지 못하고,
>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살가운 인삿말 건네지 못하고
> 돌아 온게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
> 콘서트 가기전
> 너무도 반가움에 "콘서트 당첨자"명단 누누이 익히고,유난히 기억에 남는 글 읽고 또 읽어보고~~~~이 마음 아실랑가 몰라?!
>
> 내가 태어나던 해 1970년 운운하시며 그 값진 연륜만큼 내가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이야깃거리에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듣는 양 눈을 지그시 감게했던 분...때론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세련된 필체로 신세대 대열에 끼어도 한치의 손색이 전혀 없을것 같았던 분!!
> 힘있는 목소리만큼이나 모든 분야에 열정적으로 사실것 같은 분!!
>
>
> 하늘만 보면 삼촌이 생각난다던 나의 아들.
> 이제 4학년인 그의 마음을 알것같다.난 왜 "덕"자만 보면 작가가 연상이 되는 것인지..도통 알 수가 없다.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니 우선덕이란 이름이 생각이 난다.그외엔 이렇다할 이유가 없는데도 유독 이름 석자중에 "덕"자가 들어가면 그런 향기가 나는지 알수가 없으니...하하하 하지만 나의 코는 예진아씨의 깜짝출현으로 어느정도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으니 인정을 받은 셈이라 생각한다.
>
> 용인 근교의 산 광교산 등반 이야길 읽은 기억이 난다.
> 혹여 이쪽에 사시는 분인가 추측을 했었고...5남리에 친구 안부도 들려오고~~친구들을 무척이나 아끼고 마음이 따뜻한 분 같다.입분이름만큼이나 얼굴도 예쁘셨다.무엇보다 관찰력이 대단하셨다.그 어둔 곳에서 나의 굵은 웨이브을 딱 꼬집어 주셨으니..(원래 생머리.대형행사땐 웨이브!마흔되는 해에 싹뚝하기로!)
>
> 크리스마스에 얽힌 이벤트 행사때 유독 몇번을 읽어보게 했던 글이 있었다.그 글에선 눈물과 웃음과 감동이 있었길래 깊이 공감이 갔었다.다행히 당첨자 명단에 이름이 있어 박수를 치게 했었다,공연장에서 그 글의 주인공과 인사를 건넬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 내 이름 끝자를 함께 쓰시는 그 분!!!
>
> 그리고,그외에 다녀가신 분들!!
> 조심스러움에 일일이 빛나는 이름 호명해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구요.두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깊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개개인의 글에서 얼굴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지지만 더 이상의 수식어를 찾을 수 없음에 맘껏 표현해 드리지 못한점 송구하옵니다.
> 부디 마음만 헤아려 주시기를 ....^*^....
>
>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가슴속에만 꼭꼭 숨겨두지 마시고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풀어놔 주세요.읽는것만으로도 행복이 솔솔 묻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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