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새해들어 첫번째 경가가 났습니다.바로 내일이죠~
안면도에서 이름이 날정도로 금지옥엽 곱게 키운 막내딸을 홀어머니에 외아들한테 시집 보내야 한다면 몇날며칠을 눈물을 흘리셨던 친정 어머님의 여든 한번째 생신이랍니다.
연세가 많이 드셔 디스크 수술도 못하시고 이젠 바깥 출입도 할 수 없는 안타까움에 막내딸은 한없이 서럽기만 합니다.
옆에 사는 언니와 정성들여 생신상을 차리기로 했습니다.
계셔주는것 만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거늘 바라옵건데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마흔 다섯이란 나이에 이제 두돌이 갓지난 늦둥이 재롱에 힘들어도 살맛이 난다면 이번 어머님 생신상 차리는데에 기꺼이 동참한 언니의 생일도 축하하고 싶습니다.
항상 힘들때만다 찾아가 속상한 마음 다 드러내놓고 돌아오곤 했습니다.따뜻한 말로 위로를 해주시는 그런 언니였습니다.
그리고,
한이불 속에서 같이 보내는 사랑하는 남편의 마흔 두번째 생일이기도 합니다.요즘엔 지방 출장이 잦아 얼굴보기도 힘이 드는데 새해엔 건강하고 우리 가족을 위해 애쓰는 그런 자상한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울러 남편의 생일도 듬뿍 축하하고 싶습니다.
휴~~~숨차다!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이쁜 딸 유나.
직장생활을 하는 엄마를 대신해 4학년 오빠를 잘 챙기는 다부진 아이랍니다.바쁜 직장일에 오래 함께 하지 못해 늘 미안하기만 했는데 어느새 8번째 생일을 맞네요.
가슴이 따뜻한 예쁜 아이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2008년 1월6일 역사적인 날!바로 내일이랍니다.
신청곡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나의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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