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집들이...
김지웅
2008.01.07
조회 28
이번주 토요일에 집들이를 했어요

회사 동기들과 와이프 친구들이랑....

와이프가 일하느라 저녁에 퇴근을 하거든요

그래서 마침 쉬는날인 제가 집들이 준비를 했어요

동기들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만나서 시장을 봤어요

오랜만에 본 동기들...너무 반가웠어요

언제봐도 너무 즐거워서 너무 조터라구요

집에 와서 음식 준비를 햇어요

직업이 요리사라서 음식 장만을 했어요

남들이 생각하면 집들이에 손님이 음식 장만 하는 집들이가 어디있겠나???싶으시겠지만요

남들과 다른 집들이를 하고 싶었던 저는 아내와 친구들에게 깜짝 놀랄 선물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동기들한테는 미안했지만 오랜만에 가치 음식 준비를 했어요

음식 메뉴는 찜닭과 잡채,김치찌개,고기와 야채 그리고 밥 ,과일,술....

모든 셋팅을 마치고 아내와 와이프가 오기를 기다린 우리...

드뎌 와이프가 와서 집들이를 시작했어요

다들 처음엔 어색한지 말이 없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술을 조금씩 마실수록 언제그랬냐는듯이 이런저런 애기를 하면서 잼있게 놀았어요

게임도 하면서....기본적으로 베스킨 라빈스31,3~6~9,진실게임,병따서 돌리기,의리게임...

총12명이란 대인원이....

집이 주택인지라 12시까지만 놀구 남들을 생각한 우리는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다들 어찌나 노래를 잘 부르던지...

노래엔 소질이 없는 저는 그냥 조용히 장단만 마쳤어용

노래방을 나와서 또 술집에 가서 시원하게 맥주를 마셨어요

그리고 다시 집에 와서 또 간단히 술 마시구!!!!

화장실 문이 잠겨서 30분여간 화장실 문 따기 위해 노력한 동기형...

정말 의지의 한국인 이더라구요

끝까지 해서 결국엔 문을 따는데 성공했구요

성공하자마자 다들 화장실 가구!!!그 모습이 얼마나 잼있던지..

그렇게 웃고 즐기는 사이무려6시가 되자 슬슬 한두명씩 첫차를 타고 집에 갔어요

멀리사는 동기들은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가구

집들이에 오느라 멀리 사는데 와준 동기들과 와이프 친구들...

너무 고마웠어요

음식 차리는데 도와준 동기들한테 고맙고 미안한 맘이 좀 있었지만....

정말 와준 사람들 모두 고마웠어요

행복하더라구요

나한테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정말 오랜만에 일하는 굴레에 벗어나 맘껏 웃었던 집들이 였던거 같아서 행복했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시간이 저에게 있어서는 돈으로 살수 없는 큰 추억이 되는거 같아요

오늘을 계기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간이 더 흐르기전에...

고마운 맘을 다시 전달해 드릴수 있게....

그리고 가장 큰 고마운 사람은 아내인거 같아요

뒷정리 다하고 일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자릴 지켜준 고마운 아내

너무 고맙더라구요

앞으로 아내한테 더 잘해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슈퍼쥬니어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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