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내 생에 첫 콘서트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공개방송..
김은희
2008.01.07
조회 20
2008년의 해가 뜨면서 저는 이제 서른 여덟이 되었습니다.

생에 첫 콘서트의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나나무스꾸리의 공연을 볼수있다고 남편이 조용히 이야기 해주네요.

퇴근길에 듣던 방송에서 그러더라고...

몇달전...
전 생에 첫 가수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과천 공개방송에 참여하게되었답니다.

어찌나 설레이고 들떴던지..
양희은씨의 노랠 직접 들을수 있음에 흥분했고 혜은이씨의 노래를 들을수 있음에 너무나 긴장했었답니다.

어릴적 그러니까 혜은이씨의 '감수광'이 나왔을때 제 아버진 레코더판을 구입해 주실정도로 어린시절 참 좋아라 했었지요.

얼마나 기다리런 과천 공개방송이였는지..
남편과 함께가서 제가 좋아하던 가수들의 노랠 들을것에 흥분했었는데....

남편은 직장에서 나올수 없다는 통보를 하고..
전 생애 첫 콘서트를 그리 조금은 한켠이 비어있음을 달래며 즐기고 왔습니다.

제가 그날 과천 공연을 보고온 후 지금까지도 행복하고있는 모습을보며 이번엔 제 남편도 꼭 같이 가고싶답니다..

연애시절도 그랬고 지금도 운전중엔 자주 듣는 노래가 나나무스꾸리의 노래거든요..
스무살때부터 지금껏 모아온 카세트테잎이 참 많을정도로...

CD구입은 사실 못하고 있지만 예전의 테잎을 들으며 꼭 한번쯤은 공연을 보고싶었거든요..

제 생애 두번째의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콘서트는 꼭 나나무스꾸리의 공연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 멋진 공연을 남편과 함께 한다면 더더욱 기쁘겠지요..
결혼 10년을 막 넘긴 저희 부부에게 멋지고 꼭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전 넘 많은 기쁨을 누리기에 이번 공연의 기쁨도 누렸으면하고 바래봅니다....................


꼭 갈수있을거라 믿어보면서....저흰 성남공연장보다 반포가 좋은데..꼭,,,,,,,,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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