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공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사진찍기가...^^
김혜자
2008.01.07
조회 18
제목을 보면서 지난날 보았던 공연들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저마다의 기쁨이 있었고, 즐거웠던 추억이 살아 나면서 최고의 공연은 역시 지난해 보았던 자라섬재즈패스티발인데..
추억으로 거슬러 가 보면 역시 고등학교 시절의 콘서트가 웃음을 자아나게 하는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지방출신이라 당시 그 곳엔 유명한 가수들이 오는 건 거의 꿈 같은 일이었어요. 그런데 마침 그날은 저희 학교가 체력장을 하는 날이라 일찍 끝나게 되었고, 극장을 빌러 하는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공개방송은 아니었지만 한 가수의 단독 콘서트도 아니었어요
제 기억으론, 임병수,김수철,임지훈, 신계행씨 그리고 먼지가 되어를 부르던 가수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린 마음에도 공연이 얼마나 신났던지 감히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을 했습니다.. 한 편엔 김수철아저씨 그리고 다른 한편엔 임지훈아저씨의 팔짱을 끼고 제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수철씨가 어..저 보다 키가 크네요...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한데...같이 찍었던 사진은 어디론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막연하게 그때 부터 전 콘서트의 즐거움을 알았나 봅니다...

적극적이지 못한 제가 공연장에선 아주 재미있게 잘 논다는 생각이 공연장을 찾을 때마다 느끼게 합니다...^^

작년엔 이문세씨의 공연과 자라섬 축제가...
더 이전엔 김광석씨와 안친환씨의 콘서트가..저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함께 해 주었는데....

아..42번가 뮤지컬도 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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