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브로드웨이42번가 아직 싱글인 동생을 위해...
가요속으로
2008.01.07
조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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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민(tocas)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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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41살이 되는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아직도 직장에 다니고
>
> 있죠. 제동생이라 그런지 겉으로 보기에는 32-33살밖에 되어 보이지
>
> 않는데 나이는 정말 많이 먹었네요. 결혼얘기는 요즘 아예하질 못하
>
> 고 있답니다. 동생은 30대 초반에 제친구를 소개시켜 준 적이 있는데
>
> 그때 동생이 그만 그친구를 너무 좋아했는데 제친구는 동생을 별로
>
>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이후로 동생은 남자를 만나도 별로 내키지
>
> 않아합니다. 그때 자기가 채였다는 생각때문인거 같아요.
>
> 그생각만 하면 제가 왠지 죄인같아지네요. 그녀석을 소개시켜주지
>
> 말았어야 했는데... 그친구 보다는 제동생이 훨씬 나은데 말이죠.
>
> 올해는 동생이 제발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이제 나이도
>
> 있고 혼자 있는 동생을 볼때마다 오빠로서 맘이 편치가 않거든요.
>
> 동생이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지금껏 오빠로서 한번도 보여준 적이
>
> 없었어요. 이번에 동생과 함께 브로드웨이 42번가 보고 좋은 저녁
>
> 도 사주고 싶네요. 그리고 제발 그친구 이젠 잊고 좋은남자 만나
>
> 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
> 신청곡; 최성수의 남남, 이문세의 이별이야기
>
> 이선희; 아,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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