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영재님과 함께하는 시간
예쁜 레인보우 깔고
이렇게 사는게 정말 사는거란 생각을 합니다.
게피향과 매콤한 생강향이 어우러져 집안 가득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딸기를 씻고
남편을 위해 수정과를 담급니다.
얼마만에 돌아온 엄마의 자리
아내의 자리인지
일 속에 빠져 몇해를 보냈습니다.
이제 크게 한숨 쉬고
여유를 갖고 살아도 될것 같습니다.
유가속도 함께
나나무스꾸리의 콘서트가 저를 향해 손짓하는듯
콘서트라
제 첫 콘서트는
아~ 과천에서의 생음악 전성시대였던가요.
2002년이었던것 같네요.
과천시민회관에서 줄을 서서 입장권을 받고
음치 박치 몸치 남편과 함께 들어갔지요.
출연자도 가물가물한데...
신나는 노래에 맞춰 노래 따라 부르고 춤추고 손뼉치고 했더니 남편은 창피하다고 나가는거 있죠?
그것이 남편과의 콘서트는 마지막이었답니다.
혼자가거나 아님 친구와 ㅋㅋㅋ
어쨋든 나나무스꾸리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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