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다들 그럴듯한 콘서트에 갔다 오셔서 생생한 느낌도 전해 주시는데 저는 딱히 그런 가 본적이 없는지라 이런 글을 올릴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라이브의 생생함을 첨으로 접한건 영월 동강 축제때입니다.
여름 휴가차 우연히 들런 날에 동강 옆에서 빵빵하게 울리는 노래소리에 우리 네식구는 홀린듯 그곳으로 빨려 들어갔지요.
비록 거창한 콘서트는 아니었어도 제게는 충분한 감격의 순간이었죠.
코요태랑 KCM 인순이의 노래를 들을수 있었는데 정말 말로만 듣던 라이브에 괴력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었지요.
작년말에 남편과 같이 조용필 콘서트 갈려고 알아 보다가 그만 포기 하고 말았어요..금액이 만만치 않더군요...
이번 달 24일이면 울 남편과 결혼한지 20년이 되는데요.힘든 고비 너머너머 여기까지 잘 살아 온것 같아요.결혼은 자기를 어느정도 포기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지킬수 있는 마법의 성인것같아요.남편과 같이 멋진 공연을 보고 두고 두고 기억할수있는 결혼20주년을 예쁘게 남길수 있도록 해 주심 않될까요?
신청곡^^*
최성수(동행)
노사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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