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님
2001년 4월...화창한 봄날 오후...
결혼 10주년기념(4월26일)여행을 이런 저런 이유로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려 나간 광화문에서
우연히 장계현과 템페스트 봄맞이 팝 콘서트를 알게 되었읍니다
학창시절부터 좋아했던 가수의 색다른 팝 콘서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저희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았지요
현장에서 표를 끊어 들어선 공연장(정동문화예술회관)엔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쩍거려고
곧이어 환상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저희부부는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도 가지못한 여행에 대한 아쉬움도 잊은채
줄줄이 이어지는 명곡들에 푹 빠져
공연의 주제처럼(Wonderful Tonight)
멋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그날 이후
저희부부에게도 작은 변화가 찾아왔답니다
그전에는 문화생활이라야 고작 몇달에 한번씩 보는
영화가 다 이였는데
연극도 뮤지컬도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들도 찾아다니면서
또 다른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되었지요
유가속 덕분에 몇번의 생음악전성시대 공연도 함께 할수있었는데
요즘은 생음악전성시대를 함께 할수 없어 아쉬움이 남네요
신청곡
나의 20년...잊게해주오 / 장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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