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1개와...전화1통....
주경
2008.01.15
조회 56

((조인성 실지로보니 정말 조각같이 귀여워여..진짜 잘생겼어여.ㅎㅎ))

겨울답다..
코끝이 짜안해도 좋다..왠지..요상한 바이러스가 다죽을것같아 좋다

요근래 며칠..병원으로 퇴근해서 환자곁을 지켰답니다.
사정이 있어서 1인병실...헉..하루 병실료가 호텔보다 더 비쌉니다.
이젠....돈없음 병도 못고쳐보고 그냥 사라져야할지도 몰라여..

엎친데 덮친다는 말이 요새 저에게 해당하는 딱 맞는말이랍니다.
저는 빨리빨리 설날이 왔습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기분좀 바꾸어서...
오늘 아주 기분좋은 전화한통을 받았답니다.
월요일 너무너무 바빠 정신을 못차리고 점심시간도 놓치고
대충 사무실에서 컵라면에 김밥을 먹던중...

핸폰이 울리더군여...
핸폰에는.........전화번호가 안찍혔고...이걸 받어??말어??
그래도..성의를 생각해서 받았죠...ㅎㅎ
[여보세여~~~]
[저~~여보세여???.....헉...일순아~~~~~~~~~~~~어머어머 왠일이니??]
작년10월 할머니 되었다고..며느리한테 집맡기고 마실왔다는
미국 L.A.에서 터잡고 사는 친구였답니다.

작년에 와서 20일정도 있으면서 바쁘다고 새벽으로만 만났던
나의친구가...보고싶다는 말과함께..
제가 정말 친하게 지냈던 친구하나를 찾아서 통화를 하게 해주었답니다.

어머..주책이야...눈물이 왜나는건지..
마음은 어느새 ..L.A.에 가 앉아서 수다를 떨고 있는거였답니다.

동기들 몇명이 모여서 이야기 하다 제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녀석들...참으로 기특하죠..하하하
많은친구들중에 내이야기에 전화까지...결국은...
남이 듣든말든...훌쩍이며...
[야~~아줌마들~~..나 뜬다...한달 무급휴가내고 기둘려라]
2월의 인도여행은...여러사정으로 무산되었답니다.
아무래도 병실로 여행을 당분간 다녀야할듯..

얼마나 좋은지..
나이들어 ..못보던 친구들 하나둘 찾아서 만나는 기분 ..아시나요?
진짜 이산가족들 만남이 이런기분이겠죠??
아무래도...설연휴이후에...여러번 일저지를듯...걱정입니다.
히히~~좋당..

참..
기분좋은 문자 1개..
저는 문자를 주고받는걸 참으로 싫어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너무많이 문자를 주고받는답니다.
요즈음은..문자땜시...듣고싶은 목소리 듣는것도 힘들어진듯합니다.
그리고..
문자가 온지도 몰랐답니다.
문자 80%찼다고 안내 문자덕에 ...문자를 하나둘 지우면서
보게된 문자하나...

[잘 지내지?..다음주에 한번 보자~~]...이런이런..
올만에 보내온문자...칫...목소리로 들려주면 전화기에 불나나??
너무너무 바쁜사람이라 전화통화 한번하기 어려운데..
진짜 큰맘먹고 몇달만에 보낸 문자를 ..어이없게 [씹었으니~]
이번주도 만나긴 틀린듯...할수없죠 뭐..

문자 시려~~~
헌데...

유가속은 문자를 좋아하더라구여...
그래서 가끔 심통도 나긴하지만..

유가속에 오는 문자는 한 1000개정도 매일 와야 되는건 아닌지여??
2008년은 [유영재의 가요속으로]해가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혹시 이렇게..아부하면...신청곡 틀어주시나요???
오늘도 혹시나 해서 신청합니다...하지만 역시나가 될지도..
그래도 언젠가는 틀어주시니...뭐 상관없습니다.

참~~14일날...
제게 문자주시고..댓글다신분들...고마워여..^^*
하지만..나 왕삐짐입니다...칫~~

[신청곡]

이승철 : 사랑한다.
이권혁 : 창가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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