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님^^
안녕하세요 영재씨
잊지 못할 연인과의 데이트 사연인데요
대학때 그 사람을 만났는데 운동이 전공인지라
체격도 목소리도 굉장히 크고 남자다운 매력과
터프한 느낌이 강한 남자라고 생각이 들면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란
유태인을 다룬 영화가 상영중이어서 첨으로 같이 영화를 봤는데요
영화가 너무 감동적이었던지 마지막에 혼자 일어나서 눈물을 흘
리면서 박수를 치는거에요
콘서트나 뮤지컬도 아닌데 말이죠..
황당했지만 한편으론 터프함속에 감춰진 순수함과 따스한 마음
씨에 감동받아 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 저희 부부는 태권도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남편은 지금도 체격이나 목소리는 크지만 자상한 관장님으로
아이들이나 어머님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답니다
이런 멋진 남편에게 대작인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면서 맘껏
박수치고 감동할 수 있는 선물을 주고 싶어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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