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초등학교 저학년시절에 정말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에서 말그대로 학교와 집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지내던 과외나 학원, 이런것들이 전혀 존재하지 않던 그시절에 오로지 우리들에게는 집밖으로 나가면 펼쳐진 산과 들 그리고 냇가가 전부인 시절이었습니다.
그시절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 오면 방학기간동안 집안에만 틀어밖혀 있을수 없기에 부모님께서는 공부하라고 성화이시지만 우리에게는 오직 밖으로 나가려는 일념하에 공부를 하는등 마는등 하고는 밖에 나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손등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피가나오는 상황에서도 마냥 호호불어가며 뛰어놀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눈도 지금보다 더 많이 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 눈을 마당 한가운데로 높이 쌓아놓고 미끄럼틀을 만들고는 물을 살짝 부어주면서 문질러주면 얼음이 되면서 아주 좋은 미끄럼틀이 된답니다.
그리고는 집에 굴러다니는 비료부대를 가지고 깔고 앉아서 서로 먼저 타겠다고 하면서 타던 시절이 있었고 정말 눈을 그냥 먹기도 하고 처마밑에 달린 고드름을 따서 우적우적 씹어먹던 그런 시절 지금의 아이들은 감히 상상도 못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나고 나니 참 그때 그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감성이 더욱 풍부하고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면서 즐거울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좋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하시는군요.
아울러 노트르담 드 빠리의 공연을 기대하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운 날씨 눈길에 조심하시고 수고하십시요.
[유년] 어린시절....... 노트르담 드 빠리 공연.....
백요섭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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