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어릴적 겨울이야기???
정현화
2008.01.25
조회 30
사실 여름의 추억은 사진을 의지하여 기억나는 것이
몇가지 있지만... 어린시절의 겨울이야기를 생각하려 하니
막상 떠오르는 것이 별로없는 것은 왜일까???

어린시절 추운 겨울, 그저 떠오르는 영상은 아주 소박한 것들...
엄마가 정성스럽게 떠주신 스웨터를 언니와 커플룩처럼 색깔만 다르게 입고서... 온가족이 따뜻한 방에 둘러앉아서 그당시 한창 유행하던 미국드라마를 즐겨보던 기억이...ㅋㅋㅋ
요즘 케이블 방송에서 예전 시리즈를 간혹 보여주기도 하던데, 다시보면 어찌그리 유치하고 민망하기만 한지...
에어울프나 맥가이버나 시계에 '키트, 출동!!'을 외치던 파마머리 아저씨의 활약, 분노바이러스에 초록색 괴물로 변하며 옷이 넝마가 되었지만 바지만은 꼭 끼게 입고 있었던 헐크아저씨...등등...
그 시절엔 정의를 수호하는 그분들의 활약이 어찌 그리 위대해보였던지.... 영웅을 기다리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이었을까???

써놓고 보니 추운 겨울에 밖에 나가기 싫어서 방구들 짊어지고 TV에 몰입해 있었다는 게으름벵이의 추억이로구나~~~

참... 신청곡은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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