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흘렀어도 어릴적 추억은 아직 머릿 속에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저는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겨울이면 눈도 많이 내렸지요.
지금 기억으론 한번 눈이내리기 시작하면 제 허리춤까지 왔던 것 같습니다.
마을 전채가 눈에 덮혀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지요. 교통이 두절되고
한마디로 눈과의 전쟁이였지요. 아버지께서는 초겨울이 되면 연중행
사로 근사한 나무 눈썰매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우리형제는 아버지께
서 만들어주신 눈썰매로 재미있는 겨울을 보낼수가있었지요 저는 어
릴적 동네에서 소문난 말괄량이 였습니다.(지금은 아니지만 ㅎㅎ)
말괄량이로 자랄 수 밖에 없지요. 저 위로 오빠가 다섯 명 이거든요
드센 남자들 틈애서 자라다보니 저의 생존을 위해 성격이 변한거지요
부모님도 너무하셨지 아무리 아들이 좋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딸은 저 하나 낳으셨는지 부모님께 서운한 맘이 들더라구요 ㅎ
지금도 아련히 떠오르는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있습니다. 겨울이면
오빠들은 산골짜기 물흐른는 곳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개구리나 가재
를잡아 들판에 황덕불 피워놓고 잡아온 가재랑 개구리 구워먹던 생각
이나요
글쓰는동안 잠시 옛시절 생각하면서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