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정홍경
2008.01.31
조회 14
아들이 여간 속을 태우는게 아닙니다.
사춘기려니......했지만,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 힘이 듭니다.
남편이 세상을 등진지도 벌써 2년이 지났는데 아들의 증세(?)는 나아질 기미가 없어보이네요.
느느니, 한숨이고 걱정은 태산이고요.
엊그제 영재님이 들려주신 노래 듣다 눈물이 주루륵~~흘러내리더라구요. 명절이 또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편의 자리가 너무 크게 다가와 감당하기 힘든데 아이들 마저 저를 아주 힘들게 하니 무슨 낙으로 살아가야 할런지.....
그래도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들이 많아 살기 좋다!! 라고 스스로릉 위로 해보기도 하지만, 역부족이네요.
아들이 저하고도 마주치려 하지 않고 있고요, 딸아이도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영재님!
동한이 승연이에게 엄마는 너희들을 위해 살지만, 짐이 되고 싶지 않고 너희들이 잘 커주는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기쁜일이고 막막한 세상을 살아가야하는 엄마의 에너지라고 말좀 해주세요.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도 무겁네요.

승연이가 좋아하는 노래 신청합니다.
가슴앓이 - 지영선
그대에게 - 넥스트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
봄날은 간다 - 한영애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