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끝내는 날.
김해경
2008.02.01
조회 27
큰 딸아이가 2006년 7월 말에 시작한 치아교정을
오늘 끝냈습니다.
20개월 무렵부터 다니기 시작한 치과.
관리가 소홀한 것 같진 않은데 큰 딸 선우는
치아가 삭아서 이 때부터 충치치료하러 다녔습니다.
치과가 뭐하는 곳인지로 모르고 같다가 간호사언니들에게
잡혀 발버둥치며 치료를 받았었지요.

유치원 다니며 윗니 네게가 거의 비슷하게 빠지더니
가운데 대문니만 일찌감치 돋아 나오더니 양옆 이는 1년이 지나도
돋질 않더라구요.
나중에 나온 양옆 이중 하나가 자리를 못잡고 결국은
뒤로 쑤욱 밀려나더니 덧니처럼 있다 치아 끝부분이 자꾸 닳아져서
치아교정에까지 이르렇네요.
1년 반 고생한 우리딸.
가지런하니 매끈한 이를 보더니
기분이 아주 좋은가봐요.
그동안 딱딱하고 질긴 것은 못 먹었는데
껌이랑 캬라멜이 제일 먹고 싶대요.

노래 신청이요.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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