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겨울이야기^o^
한지희
2008.02.05
조회 25
제가 초등학교 다닐 무렵이네요-
그때 저희 시골이 화장실도 푸세식이구
마루와 창고를 그대로 간직한 정말 시골이었었거든요~
서울에만 살다가 명절때, 그리고 가끔씩 주말에 시골에 가면 어찌나 재밌었던지,
특히 겨울에는 직접 솥에다가 누룽지도 해먹고
엄마랑 같이 감자랑 고구마를 호일속에 넣어서 구워먹기도 했었거든요^^*
또 무엇보다도 재밌었던건 눈썰매를 타는 일이었어요-
동네 뒷산에 무덤이 있었는데 그때는 어릴때라 예의도 모르고 무서운 것도 모르고-_-
친척 오빠들이랑 같이 비료 포대를 들고 무덤에서 눈설매를 탔었거든요~
친척 오빠들이랑 같이 불장난도 하고 어린 저는 걱정이 되서 114에 신고를 했었는데~_~
할아버지네 집 주소를 모르는거예요-
그저 "우리 시골이요" 라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소방서 아저씨들분께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죄송한일인데
어찌나 즐거운 추억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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