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을 기다리며..(김수희)
유연희
2008.02.09
조회 33
오후 늦게 부모님 모시고
가족들과 소래 다녀오는 길에 얼핏 들었네요~
낼 불후의 명곡 "김수희씨"편이라는 거...

중학교 1학년때쯤인것 같네요~
1983년전후
멍에 노래가 유행했던게...
조그만 시골마을에 훈련을 나온 군인아저씨들이 계셨는데
그중에 한 아저씨와 우연찮게 친하게 되어 저녁에 저희 집에 놀러 오셨더랬죠~
사랑방에 그 아저씨와 언니 오빠 그리고 여동생 옹기종기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길 하는데 어떻게 하다 동생과 제가 그 아저씨가 좋아하는 "멍에"노래를 부르게 되었네요!
잘한다며 칭찬을 받았고,그 계기로 저는 그 아저씨와 한 일년여시간 편지를 주고받았네요.

그것이 나의 첫사랑이었어요.
김수희씨의 "멍에"노랠 들으면 그 때 겨울 밤 사랑방에서 떨리듯 불렀던 아릿한 추억 한자락이 생각납니다.

영재님...봄내작가님!
이 노래만 들으면 전 가슴이 미어져요~ㅎㅎ
멍에 노래 들을 수 있겠죠?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