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김해경
2008.02.11
조회 17
어제 저녁 아이들이 드라마 대왕세종을 본다며
텔레비젼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보더니
"엄마 숭례문에 불났데요.남대문 말하는 거죠?"
하며 물어보더군요.
"그래, 얼른 불을 꺼야 할텐데."하며 걱정스럽긴 해도
쉽게 불길을 잠재울줄 알았는데
밤이 늦도록 이어지는 뉴스속보가
맘에 들지 않더니만,끝내 밤11시 반이 지나더니
숭례문 붕괴소식을 전합니다.

옛것이나 한옥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속상합니다.
몇년전 동해바닷가 옆에 자리한 낙산사에 불이 나서
소실되었을때도 그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오늘 그 안타까운마음을 또 한번 겪고 있네요.
국보 1호에 서울의 상징물이었는데
역사의 한자락이 또 사라지는게
그저 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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