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울먹이는 [이문세님]의 방송을 듣고.
주경
2008.02.14
조회 73

문세님의 말을 빌리자면..
발라드를 낳은 최고의 작곡가...하나의 별이 오늘 새벽 떨어졌다고
[이영훈]작곡가가 오늘 새벽 돌아가셨답니다.

발렌타인날 ...영훈님은 가셨다는 말을 하며..말끝을 흐리시더군여
마음이 짜~안합니다.......휴.....

어느날 보니....
문세님은 자기 팬카페에 11월 26일 부터 간간히 영훈님의 병에대해
마음아파하는 글을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친구랍시고...떠들고 다니며.....최고의 작곡가라고
아낌없이 칭찬을 해왔던 존경하는 나의 작품자의 더 많이 아픈소식을
다른사람 입을통해 들었을때의 기분을 아시겠습니까?
너무나 가슴이아파...너무나 미안하고....용서를 구합니다]
~~~

[기도해주세요
그에게 용기를 주세요
혹시 아직 제게주실 사랑이 남아있다면
저보다 더힘들고 불쌍한 영혼에게
쏟아주세요 제발...제발.....하느님 아버지]
~~

[여러분이 챙겨주신 선물들 가운데....
그 다음날 아침
떡좀 챙겨가지고
영훈씨한테...
뛰어 갔더랬습니다
기쁘게 나눠 먹고......생일 자랑도 하려고...
그런데
못드십니다 이젠.....]
~~

[오늘아침....영훈씨로 부터 문자가 한통 날아왔어요
"문세씨 오늘 눈이 많이내리죠? 서동주시인이
오늘같은 눈이 많이 내리는날 하늘로 올라갔듯이
이런 눈오는날 나도...올라갔으면 좋겠어요~"]
~~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
하루종일 아무일도 못했어요
아무생각도....그를위해 할수있는 해줄수있는일이
하나도 없다는게 저를 너무 미치도록 슬프게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떻게좀 해봐요~!! 제발~!!!!]

이문세 님이 쓴....
많은 글들중에 너무 마음이 아파서 이곳에 조금씩 퍼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거..
마음이 쓰립니다.

그리고 책임감에 울지도 못하고 방송하는 문세님께..
힘내시라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불혹의 나이에 마음이 아파 병이라도 얻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많은 세월을 살다보니..
모든게 다 허무한 생각도 문득문득 드는 그런날입니다.

있을때..잘하고 싶어여..
모든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사랑하는사람 기억하라고.잊지말라고.발렌타인날 돌아가신것 같습니다
하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말을 하고 방송을 끝내시더군여...

[영훈님~~]....안녕히 가세여.
~~~~~~~~~~~~~~~~~~~~~~~~~~~~~~~~~~~~~~~~~~~~~~~~~~~~~~~~~
이영훈은 지난 2006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긴 투병 생활을 해왔지만 결국 14일 오전 3시께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영훈은 1980대 중반부터 이문세와 호흡을 맞추며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낸 바 있다. 가수 이문세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이별 이야기', '광화문 연가' 등 주옥같은 노래들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


신청곡....이문세의...이별이야기 ...듣고싶습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