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의 백미, 카파도키아
황덕혜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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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말로써 이지역을 표현할 수 있을까?
그저 세계 8번째 기적 이라 해야할까? 아니면 아나톨리아의 기적 처럼 지리학적인 사건 이라고 해야할까?

이곳은 지구상에서 한번은 꼭 봐야 하는 곳이며, 터키 여행의 백미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수 백만 년 전 에르지야스, 하산, 멜린디즈등 많은 화산 꼭대기에서 용암재가 분출 되었으며 이 화산재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이질적인 석회로 변했고 바람과 강물과, 끔찍한 침식 작용을 거쳐 '카파도키아' 라고 하는 지리학적인 기적이 만들어졌다...


이 광대한 계곡에 거주 했던 사람들은 자신들과 가족, 가축들을 위해 지하를 파서 지하 도시를 건설했다

초기 기독교인들 또한 로마인들의 학대를 피해서 지하를 파서 지하 도시를 건설했다
이 지하도시가 경이로움에 입을 못다물게 하는 "데린쿠유'였다

'데린쿠유'지하도시는 1200개 이상의 방이 있는 12층으로 구성된 도시이며 위험이 닥쳤을때 만명이상이 피할수 있는 도피처였다

바위를 깍아 만든 예배당 중 가장 흥미를 끄는곳은 '괴뢰메 야외 박물관' 이다
또다른 곳은 프레스코화로 유명한 '차부신' 마을에 있는 예배당이다

불행히도 이슬람의 우상타파의 영향을 받은 그리스 정교인들은 이러한 기독교적인 이미지를 파괴했다

오늘날, 오리지날 프레스코화 들이 터키 정부와 유네스코와의 합작 노력으로 복구되고 있다

카파도카아 에는 몇몇 계곡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30여개의 계곡들은 각각 다른 경치들을 보여준다
운둔자들의 교회가 있는 반면, 바위의 거대한 표면을 깍아서 만든 교회도 있다

숨막히는 자연 경관을 보기 위해선 끊임없이 걷는것이 최상일 것이다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며 열기구를 타고 내려다 보는 카파도키아의 정경은 나를 잠시 천상의 세계로 데려다 주는것 같았다

양구이와 와인을 곁들여 그 지방의 포크댄스를 관람 하는것 또한 당연히 선택 되어져야할 관광코스이다



3시간 여의 버스 여행 끝에 우리 일행은 '콘야'에 당도했다
비싼 기름값을 감당할길 없었음일까?
'갈탄'을 때는 그 도시는 매운 연기로 자욱했다
예민한 일행 중에는 심한 두통을 호소했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침과 목쒜함의 고통을 느껴야 했다

'콘야'는 아나톨리안 '셀축'의 수도였고 셀축 초기의 터키- 이슬람 건축물로 가득차 있다

우리네 소주잔 한배반 만한 앙증맞은 유리잔에 따라주는 홍차와 사과차를 몇잔씩 얻어 마시며 손으로 짠 양탄자를 구경했다

수십억원 짜리 양탄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빛깔 부터 달랐다...

감히 근접해 볼 수 없는 맘 빼앗는 아름다움을 가슴에 꾹 눌러담고 지중해 연안이 있는 '안탈리아'로 풍광부터 다른 차창 밖에 넋을 놓고 바라보며 달리고 또 달렸다...

자, 여러분~~오늘은 내용이 좀 지루했죠?
내일은 저와 함께 '지중해'로 떠나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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