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니노엔.....첫사랑, 꿈,..그리고 많은 것들이 있었죠
덜시머
2008.02.18
조회 17
음... 예전 신촌 블룰스 보컬이였던 김형철님의 사망 소식을 오늘 우연히 들었어요 갑자기 멍 해지더군요
까맣게 잊고 지냈던 기억들인데....

내 고향 지방 방송 라디오에서.. 희귀 앨범들을 소개하고 직접 연주도 들려 주시던 그분,
블룰스가 이런것이여
블룰스가 현존하는 팝음악에 토대여 라고 하시던 그 모습들 ...
기타는 또 얼마나 잘 치시던지 ....
정모도 하고 음악을 무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꿈을 이야기 했던 정말 순수한 공간이였죠
그러고 보니 5년전 전 참 순수했었던것 같아요

대구 kbs 라디오 프로 뮤직투어 현재가 아닌 벌써 이렇게 추억이 되어버린 과거가 되었다는 것이 뭐라고 할까 하하하
인생은 말이죠
다시금 되 새기게 되지만 허무해요

5년만에 라디오에 이렇게 사연을 띄어 봅니다
뭐랄까 이공간이 그나마 .......
늘 잘듣고 있습니다

이젠 세상에 없는 분이 시지만 노래만은 남아있으니깐
형철 형님의 솔로 2집중에 니노에서 부탁드립니다
아련히 들려오네요
형님이 운영하시던 스쿨에서 기타를 튕기며 술에 취한 반쯤뜬 눈으로 사이키 델릭하게 부르시던 하바나라는 곡과 함께.....

마지막으로 형님 죄송합니다
삶을 또 한번 원망하면서...용서해 주십시요
아티스트와 팬으로 만나서 형님이라고 부르라 했지만 ...
팬으로 할수 있는 마지막 기억을 담아봅니다
지금은 서울이라는 곳에서 썩은 꿈을 쫒고,팔고 있습니다
지는 쪼매만 더 세상구경하다가...훗날 다시 만나는 날 아시죠 헤헤
대구막창에 쇠주 한잔 사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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