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에 호기심 발동??
근데여.
저에겐 큰 전환점이지만 ..남들도 재미있을까?
하튼..
내 인생을 바꾸어준 세남자 이야기..
인생을 바꾸어준....[남편]
지금쯤 치과의사 부인이 되어 ..집안에 [사]자를 가진사람을 키웠을텐데..
아마도 남편이 이글을 보면 조금 찔릴껍니다..ㅎㅎ
저는...
4년을 열열히 사랑하면서 결혼을 염두에두고 사귄 치대본과2년생ㅇㅇ
연애기간이 길면서 조금은 권태스러울때 같은직장동료와의 만남..
매일매일 얼굴보며 시비를 걸기에 맞짱한번 뜨자고 한것이 발동이되어.
조금 친해진 ...직장동료
어느날 부터인가...남친과의 사이에서 일어났던 힘든이야기를 하면
열심히 들어주면서 조언해주던 ...직장동료
남친보다는 무언가 어른스럽고 예의 바르던 ..그 직장동료
살살 접근해 감언이설로 순진한 나를 꼬드겼던...그 직장동료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하여...약혼에 이른 나...ㅎㅎ
그과정에 있었던 남친과의 헤어짐..
지금도 뇌리에 생생한 한남자의 눈물을 보았고
그눈물을 보고 약간의 마음의 흔들림에 ...갑자기 떠오른 얼굴
[아버지]...내가 만약 여기서 도망을 가면????
선생님 이셨던 아버지에게 혹시 누가 될까봐...
약혼을 하고 파혼을 하는것은 그때 그시절에서는 있을수 없었던일..
순간적으로 이를 악 물었던 그순간...나혼자 나쁜여자되는것이
낫겠지 하는 생각밖에 없었죠.
이리하여..
남친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가만생각해보면..
젤 나쁜건 저이고...
그다음 짜여진 각본대로 만들어간 남편이 있고..
그리고...늘 가까이 있는사람을 조심해야한다는 결론..ㅋㅋ
나의 남편은 신혼여행가서 한말....
[첫눈에 네가 이뻤고..어떻하든 꼬드겨 결혼해야지 했다..
그리고..치과의사 부인 못지않게 잘먹고 잘살게 해줄께~~
알았지???....]이랬던 남편과...지지고 볶고 아들딸 낳고
잘 먹고 잘 살고 있답니다...헌데 약속은 별로 지켜진것이 없는듯.ㅎㅎ
그리고 우연히 만난...치과의사 그남자도 잘먹고 잘산답니다.
나보다 더 훨씬 많이 잘살고 있답니다...
그래도..못산다는것 보단..
잘살고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은지...이런맘 아세요? 하하하
그리고 웃기는것은...그분의 치과가...제가 일땜시 자주가는
길목에 있다는거...어찌 아냐구여??
그사람의 이름이 간판에 떡하니 붙어 있거든여...000치과.. 라고
킥킥..혹시 동명이인인가 하고 전화 해보았죠...
[치과죠??..소개받고 전화하는거는겁니다..혹시 선생님 00대학나오신거 맞나여? 글구 혹시 연세가??..아..맞군여..예~~병원으로 찾아뵙죠]
하고 저는 가끔 지나다니면서...힐끗 보고...잘되길 기원한답니다
사랑이란 주제에...
이렇게 나의 과거 이야기를 쓸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진짜..오래전 이야기...이글을 쓰면서 그때 그상황들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여..
[유가속] 미워여~~~매번 추억덩어리를 이런식으로 알려주니 말입니다.
오래살다보니...참 많은 이야기 꺼리가 있네여..
그때 그시절...젤로 유행했던 노래 신청하니 들려주세여..
기타치며 남자 아이들이 젤로 재미있어하며 즐겨부르던노래...
물론 그 남친도 저에게 불러준 노래..
촌스럽게 그런노래를 불러주냐고 따졌지만 속으론 띱따 좋았던 기억.ㅎㅎ..
결국은 가사대로 되고만 노래....
그노래가 바로...
[김국환]의 꽃순이를 아시나여.....새삼 한번 듣고싶습니다..ㅎㅎ
이노래 그때는 대박 이었는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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