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조영세의'사랑하는 연인이여'
라벤더
2008.02.18
조회 73
아파트 발코니창 가득 쏟아져 들어 오는 햇살에서 봄이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아이들 학원 보내 놓고,혼자 한가롭게 FM듣고 있습니다.
1986년으로 기억됩니다.
어린나이에 사회생활 하면서 처음으로 사귄친구가 아주 먼 곳으로 떠나던 날,송별식에서 제가 불렀던 노래.
-아침이슬 머금은 꽃잎처럼 고운
그대는 이제 내곁을 떠나야 하네.
입가에 미소는 슬픔을 감추지만
이슬처럼 맺힌 눈물 나는 보았네.
안녕이란 한 마디 서로 못하고
어깨를 들썩이며 돌아서 있네
~~~~~~~~~~~~~~~~~~~~~~~~~~~
20여년이 지난 지금,
그 때 헤어졌던 그 친구가 보고 싶네요.
지금 만난다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도넛이랑
후라이드치킨 실컷 사 줄 수 있는데...
그 친구가 어디에 있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고,
가끔 우리의 그 시절도 추억해주길 바랍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