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마음을 가진 정운님~!
박입분
2008.02.19
조회 25
사연 참 잘 읽었습니다. 고마움을 진정 아는 사람이기에 그돈 찾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늘 정 많고 착하다고 온 동네에 벌써 소문이 쫘~악 난게 아닐까요~? 그러니 울정운님 맘을 다 알고 햇살떡집 아지메가 그리 말씀을 하시징...하하하 참외만 사주고 가라해도 거기에 더할새라 냉큼가 한약제 한차 싫어다 드리니... 마음이 따뜻하지 않은 사람은 그리 못하거덩요. 울정운님 퍼주는 정에 받는이들의 마음은 차~암 따뜻할듯해요. 아마도 제 생각으론 울 정운님 그 햇살떡집 매일 들리다 시피 할껄~ㅋㅋㅋ 걍~...못지나갈껄...ㅋㅋㅋ 다 준만큼 받는거라 생각해요. 정운님의 예쁘고 따뜻한 마음에 감동 먹고 늘 배부르다오. 햇살떡집 아지메께 내이야기도 한번 해주소 복 받으실거라고 했다고...하하하 두분의 우정 오래가길 바라면서 환한 미소 짓고 갑니데이...쩡운님아~~~ 손정운(jeang33)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 사랑.. > > 사랑 이라고 모두 하기 쉽지만은 않다 . > 특히나 요즘 세대에 금전 앞에선 더더욱.. > 그 누구나 말은 쉽게 할것 같다 , > 잃어 버린 돈을 줍는다면 당연히 주인을 찾아 줘야지 . > 하지만 막상 눈앞에 돈봉투가 보인다면 > 아니 ~~ 이게 왠떡 이다냐 .. 할것이다 . > 나역쉬 . 그럴것 같다 .. > 잃어 버린 돈봉투 주인의 심정은 헤아리지 못한채 말이다 > > 재작년 여름날에 있었던 사건이다 . > 전날 꿈도 꾼 기억이 없는데 > 그날 생각지못한 돈봉투가 손에 들어왔다 > 몇달을 미루던 약재값을 그날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 아침 일찍이 저에게 준것이다 . > > 왠떡이래 ~~ 하면서 기분이 넘 좋아라 > 어젯밤 돼지꿈을 꾸었나? 생각해봐도 별~~ 생각이 안났다 > 거래처 가면서 떡집이 보이길레 > 돈봉투 들고 내려서 좋아하는 팥시루떡에 약밥에 잔뜩사고 > 옆집에 복권집까지 들렸다 > 뭔가 행운이 있을껏 같아서 .. > 그리고 차에 오르고 > > 서울외곽에 있는 약재창고 까지 가서 > 맛잇게 떡도 먹고 그저 생긴 꽁돈 처럼 연신웃으면 > 쓸곳을 생각하면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 오늘밤 형제들에게 회식하자고 해야쥐 .. 하면서 > 오후를 맞았다 . > 그런데 엉~~~~~이상하게 돈봉투를 어디에 두었지는 갑자기 > 생각이 안나는거다 > 가방을 찾아봐도 차안을 찾아봐도 > 운전석을 다아 디집어 봐도 .. 혼자 끙끙 거리면서 > > 옆지기에는 괜히 말했다간 . 덜렁거림에 핀잔을 받을께 뻔해서 > 좀더 찾아봐야지 하면서 . 찾는데 없다 . 돈봉투가 ..켁 .. > 할수 었이 . 있잖아 혹!~ 봉투 봤었어~~~~~~~했더니 > 대꾸도 안하다 . 봤지? 빨랑 줘 .~~ 엉 !~ > 해도 말할 가치를 안느끼는지 . 어디 이게 한두번인가 . ㅎㅎ > > 아무리 생각해도 . > 돈을 받아서 .떡집 이랑 복권집에 밖에.. > > 서울 형님에게 전화를 했다 > 얼렁 한번 가보라고 . 떡집이랑 복권집에 .. > 형님왈 .. 으이궁 , 내미쵸요 . > 그리고 전화가 왔는데 . 없단다 . 암두 못봤단다 . > 옆지기랑 한결같이들 . 누가 미쳤냐 . 그걸 냉끔 내주게 > 오늘 주운 사람 횡재 했다고 . > 요즈음 수표도 현금 처럼 쓸수 있는 세상인데 . > 주인 연락처도 모르는데 . 주겠냐구 . > 경찰서 . 그것도 옛말이라도 옆에서들 한마디씩 하는데 > 울고 싶었다 ㅠㅠㅠ 속 상해서 > > 아들 생각이 났다 > 울아들은 우리집 짠돌이 인데 > 주머니에 백원만 있었도 신경이 쓰인단다 . > 괜히 잃어 버리면 짠해서~~~~~~ > > 오후에 운전하고 오면서도 그 잃어버린 봉투만 왔다갔다 > 모두들 내돈이 안되려고 그랬다고 잃어 버리라는데 >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었다 > 혹시나 하고 떡집이랑 복권집을 다시 가봤다 . > 한마디로 없단다 .. > > 몇달째 약재값이니 수백은 아니여도 > 보통직원 한달 월급이었으니 . > 밤새 끙끙거리면서 잠 한숨 못자고 . > 다음날 아침 혹시나 누가 주워서 갖다 놓지 않았을까? 해서 > 떡집으로 .. 갔다 . > 어제 나에게 떡을 팔았던 주인아즘마가 있었다 . > > 아즘마 ..~~ 혹시 .? 했더니 > ㅎㅎㅎㅎ 웃으면서 잠못잔네 .. > 이거 땜시 , 속 마아니 끊었지 .하면서 봉투를 내미는것이다 > 아즘마 .. ~~~~~~~ > 떡사고 가고 난뒤 보닌깐 봉투가 . 있길레 > 쫓았가보니 벌써 부릉릉 가고 있었서 > 그리고 일이 있었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외출했단다 . > 그러시면서 다른사람이 주었슴 .큰일 이었다고 . > 조심하라고 당부 까지 . ㅠㅠ > > 아즘마 감사 합니다 만 연신 . ~~ 꾸벅 꾸벅 . > 이 보답을 어찌 해야 하나요 . 했던만 > 참외나 한봉지 사주고 가라고 해서 > 아니 참외가 문제나요 .. > 곧바로 가서 몸에 좋다는약재 바리바리 싣고 > 참외 한박스 싣고 갔더니 . > > 얼마나 좋아 하시던지 . > 그일로 인연이 되어 . 너무나 좋은 친구같은 언니가 되엇습니다 > 아직 언니 라곤 불려본적이 없구 > 아즘마 .~~ 라고 햇살떡집 아즘마 . 라고 불려요 > > 좋은일도 많이 하세요 > 사랑은 그 누구도 쉽게 하지만 > 한결같은 사랑은 하기 어렵다 . 라고 생각합니다 > 팔다 남는 떡으로 도우는게 아니라 . > 도우려고 떡을 조금더 하는 햇살 떡집 아즘마 . > > 그리움은 기다리고 > > 사랑은 .. > 사랑은 찾아 나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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