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리스'를 보고온 후기
박입분
2008.02.19
조회 47

2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줄거리입니다. <1막> 이제 막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학기를 맞는 교정에 대니를 중심으로 T-bird 클럽의 케니키, 로저, 두디, 소니 등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 클럽"의 여학생들은 방학동안의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이때 "핑크레이디 클럽"의 프렌치가 편입해온 샌디를 데려와 리조에게 소개 시킨다. 남자들은 대니에게, 여자들은 샌디에게서 지난 여름 해변에서 있었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듣는다. 샌디가 그 남자의 이름이 "대니 주코" 라고 말하자 여학생들이 바람둥이 대니를 만나게 해준다. 대니는 샌디를 보자 크게 당황하며 외면하려고 한다. 사실은 지난 여름 해변에서 샌디를 만났을 때 대니는 시카고로 편입할 거라고 샌디에게 거짓말을 했었다. 샌디는 대니의 태도에 실망하고 친구들은 샌디를 위로해 줄 겸 파자마 파티를 벌인다. 샌디는 섬세하고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낯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불량 소녀들과도 마음이 통한다. 체육관에서 응원연습을 하고있는 샌디에게 대니가 지난 일을 사과하고 화해를 하자고 하나 대니를 좋아하는 패티가 방해해서 오히려 샌디와 대니의 관계가 악화된다. 계속 사소한 오해로 샌디와 대니는 사이가 악화되고 그러던 중 라디오에서 댄스콘테스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이들은 파트너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뜬다. <2막> 댄스콘테스트가 체육관에서 열리고 대니와 차차가 우승자로 결정되고 샌디는 대니를 오해하게 된다. 그리고 미용학교 입학시험에 낙제한 프렌치가 햄버거 가게 앞에서 구인광고를 보면서 고민하고 있을 때, 틴엔젤이 나타나 학교로 다시 들어갈 것을 권한다. 한편 샌디와의 오해를 풀고 야외극장에 오게 된 대니가 샌디를 거칠게 대하자 샌디는 화가 나서 나간다. 쟌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지만 리조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파티 분위기는 깨지고 아이들은 나간다. 샌디가 리조를 위로하려고 하나 리조는 화를 낸다. 잠시 후 리조와 샌디는 전화를 통해서 지난 일을 사과하고 이해하며 화해한다. 어느 날 남학생들이 모여 놀다가 모범생같이 변한 대니가 유진과 함께 나타나 햄버거 집으로 떠나려고 할 때, 여학생들이 너무나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중 샌디가 가장 섹시한 모습이다. 샌디와 대니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화해한다. 졸업식 날 그들은 성숙한 어른으로 내일을 향해 힘찬 새 출발을 한다. (끝) ******* 저녁 5시30분 퇴근후 지하철 2호선 성내역에서 친정언니와 만나 "뮤지컬 그리스"가 공연되는 삼성역...코엑스몰 "오디토리움"으로 출발했다. 일찍 도착해 미리 사전답사를 하고 싶었다. 미리 준비하는 준비성이 좋아서...하하하 모처럼 삼성역 코엑스몰에 들어서니 먹자골목이며 볼거리가 많아짐에 눈이 휘둥그레졌다.@-@...몇년만에 나온 외출이던가~? 늘 가까운 거리에 거주해 살면서도 이렇듯 나들이 나오기가 힘든가 싶었다. 많은 음식점들속에서 맛깔스럽게 우리를 유혹하는 메뉴들을 보며 언니와 난 허우적 거리며 도저히 빠져 나올수가 없었다. 눈요기이며,구수한 코내음이며,입술에 혀를 내돌리며...ㅎㅎㅎ 고르고 고른것이 "양송이버섯 오므라이스" 와 "고구마치킨까스 오므라이스"였다. 이러쿵~ 저러쿵~ 깔깔거리며 이야기 나누며 맛나게 저녁식사를 마친후 언니의 팔에 난 팔짱을 끼고 언니는 내손을 꼬옥 잡고 삼성역의 밤야경을 구경하며 우린 발길을 옮겨가며 "오디토리움"에 도착하였다. 공연할려면 시간이 좀더 있어야했다. 드디어 입장 시작 안내원의 도움으로 R석 좌섯: 1층 D12열 3번과 4번에 우린 나란히 앉았다. 뮤지컬 공연은 처음이라 그런지 궁금한것과 볼것이 참 많았다. 무대장치이며,조명빛이며,생동감 넘치는 싱싱한 배우들하며... 연실 옆에 앉아있던 언니의 입에서 환호성이 나왔다. 관객들의 호응도는 이러했다. 웃어가며...박수치며...환호성 지르며... 그렇게 "뮤지컬 그리스"공연장은 뜨겁게 달궈지고 있었다. 요즘 신세대들의 언어를 사용한 배우들의 표현에서 나와 같음을 공감했다. 늘 친구들 사이에서 강한 언어를 사용하는 나이기에...ㅋㅋㅋ "이런~썅" "처먹지 그러냐" "남자들은 찌질이들이야" "졸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앞으로 만나지 말고 뒤로 만나세요.(에드리브)" "내가 원하는건 바로 너뿐이야..우후후~"..등등의 언어들을 표현할때마다 객석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에 덩달아 웃기도 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젊음이 있기에 활기가 넘치고 뭐든 자신감 넘쳐 보이는 신세대들의 모습에서 나에게도 저런 패기가 넘치는 시절이 있었나 되짚어 보게 된 공연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기억에 남는 공연이였다. 연실 언니의 입에서도 공연본 소감과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어쩜 그리 다들 예쁘고 젊냐고 생동감이 넘쳐 너무 좋고 싱싱하다고...하하하 언니 자신이 다 젊어진것 같다고...^^ "유가속"에서 뵈었던 "김영철님"도 오셨다 R석 좌석 C열쪽 앞줄쯤에 사랑하는 아내분과 나란히 앉으셔서 공연관람을 하셨다. 젊음을 논하듯 힘차게 박수치는 모습이 차~암 보기 좋았다. 조용필콘서트에서 처럼 "유가속"애청자분들을 한줄 좌석줄에 나열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들 어디서 관람 하시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나마 "김영철님"은 두번 뵈니 쉽게 알아볼 수 있었던것이다. 그랬더라면 반갑게 인사라도 나눴을텐데...이쿵~ 어언2시간 30분의 공연을 마치고 언니와 함께 "유가속"에 대해 논했다. 언니는 입분이 덕분에 뮤지컬 보게 되어 좋았고 울입분이는 "유가속"덕분에 뮤지컬 보게 되어 좋았다고 너무너무 고마운 "유가속"이라고...하하하 진심으로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어떻게 인사드리냐구요~? 이렇게요~! 45도 각도로 숙여서 정중하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숙제 열심히한 보람을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느껴보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숙제에 임할게요. 사랑합니다~! 유영재님 & 민봄내 작가님~! 그리고 "유가속"애청자 여러분을...^^ 우리 모두 행복하입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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