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천사같은 어머니의 사랑
호금욱
2008.02.20
조회 28
요즘 마음이 너무 아프답니다.
결혼 후 아기를 낳고 저는 집에서만 생활을 하는 전업 주부였습니다.
그렇지만 남편의 월급으로는 더 이상 생활을 꾸려나가기 어려워 저도 취업을 하여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아들은 시어머니가 봐주시고 계시죠.
결혼 전부터 시어머니는 병으로 고생 중이신 저희 어머니를 대신해 결혼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그릇 하나에서부터 가전제품까지 모든 준비를 대부분 시어머니가 도와 주셨죠. 결혼 후에도 먹을 것 하나에서부터 손자 필요한 물품까지 바리바리 싸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것도 모자라 저희 아들까지 봐주고 계십니다.
요즘 들어 어머니는 골다공증이 있고 허리 디스크가 있으셔서 몸이 안 좋으셔서 많이 걱정이 된답니다.
그래서인지 어머니는 아들을 업으실 때라든지 걸으실 때 보면 제대로 허리를 피시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혹시나 저희가 걱정을 할까 저희가 보는 앞에서는 아픈 내색 한번 안하세요. 그런 어머니 모습이 제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답니다.
저는 어머니가 정말 천사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를 낳아주시지는 않았지만 낳아주신 친 엄마 이상으로 좋아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들어 이런 천사 같은 어머니 더 이상 고생 시켜드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갖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회사를 그만둬야 할까봅니다.
어머니 정말 사랑하고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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