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사랑) 아름다운 인연...^^ (두번째)
박입분
2008.02.24
조회 90
늘 "유가속"에 오면 애청자분들이 올리신 사연 하나 하나에 답변글이 올려지는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다른 방송에서 댓글 달다 보니 시간을 많이 투자 해야만 할 수 있다고 느꼈답니다. 몇몇분의 사연을 읽고 답글 올리면 한 두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더라구요. 사연 하나 하나가 별것 아닌것처럼 걍~ 읽기만 하는것에 그치지 아니하고 그분의 마음에 나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는거라 신중함 또한 더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이 여유가 필요할 정도로 힘든일이더라구요. 경험을 해본 자만이 그 상황을 이해하듯 늘 답변글 올려주시는 황덕혜님이 계셔서 "유가속"이 포근하고 아늑한 어머님의 보금자리처럼 느껴지는도 모릅니다. 아마도 조용필 콘서트에 가기 전날이였을겁니다. 전화 한통화가 걸려왔습니다. 나의 사랑 손정운님이였습니다. 조용필 콘서트에 함께 당첨 되었거든요. 익히 손정운님,황덕혜님은 서로들 연락망이 있었나 봅니다. 저야...내사랑 손정운님 하나였지만요. 조용필 콘서트에 함께 동행할 분과 통화하다가 제 이야기가 나왔나 봅니다. 그 계기로 인하여 이렇듯 감동의 물결이 출렁거리게 되었지만요. "입분님~? 기침 감기로 인해 너무 안스럽다고 제가 말했더니 황덕혜님께서 입분님 감기 얼렁 낳으라고 감기약 지어 보내주라네요...감기약값은 덕혜님이 지불한다고" 아니~ 이게 무슨일이래요~?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요...하 ~ 하 ~ 하 ~" 저는 어리둥절 정운님 말에 정리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도대체~?" 라고 물었더니 "기침 감기로 고생하다니깐" 덕혜님께서 "한약으로 조제한 감기약 먹고 내일 조용필 콘서트에 와서 신나고 즐겁게 즐기고 가라고 했다고" 이렇게 말하는것이 아닌가요~? 저는 순간 가슴에서 뭔가 치밀어 오름을 느꼈답니다. 그건 크디큰 감동이란 녀석이였지요. 어찌 이렇게 맘을 써주실까? 한번도 만나 보지 않은 사람인데 목소리 한번 들어보지 못한 사람인데 부담이 느껴지긴 했지만 주는이의 맘도 헤아려야 하기에 많은 갈등속에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세상에~...세상에~...이런분도 다 계시네?" 감동에 감동을 배불리 먹으며 감탄을 불러왔지 뭡니까~? 손정운님께서 덕혜님 연락처 드릴테니 통화 하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황덕혜님께 전화를 드렸답니다. 듣던봐...보던봐...전해지는 느낌이 역시나~~~제가 생각하고 있던 그런분이셨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지인 같은 느낌이더군요. 포근하고 아늑하고...어머님의 보금자리처럼 말입니다. 뭘 꼭 받아서가 아니라 돈으로도 살 수 없는것이 사람의 마음이거늘... 그런 마음 쉽게 전하기 힘든데 저는 감동 받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 뒤로 몇번의 만남이 있었지만 친정 언니 이상으로 저를 더 챙겨주시고 아껴주심을 느끼게 되더군요. 황덕혜님의 말씀을 들은 그대로 전하자면 "입분씨~! 지금 현재 입분씨의 상황이 힘든 상황이니 만큼 눈 딱 감고 열심히 살아요. 지인들의 배풀어 주심에 눈 딱 감고 받기만 하세요. 훗날..입분씨 상황이 좋아져서 아닌게 아니라 5층짜리 빌딩 사거든 그때 다 답례해도 늦지 않거든요." 라고 제 손을 꼭 잡고 말씀 하시던 그순간이 지금도 역력합니다. 제 성격은 하나 받으면 하나 줘야 하는 성격이거든요. 어찌 사람이 받고만 살 수 있나요. 서로 주고 받아야 좋은 관계 유지 되는거 아닌가요~? 이런 성격을 가진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에효~ 세상 살아오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인연"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니..어찌 보면 "유가속" 아니였다면 이런 "아름다운 인연" 없었겠지요. 오히려 "유가속"에 더 큰 감사를 드려야겠네요. "유가속"의 우리 유영재님 & 민봄내 작가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인사올립니다. 꾸~~~~~벅~!!! (45도 각도의 정중한 인사) 앞으로도 쭈~욱 "아름다운 인연"을 위해 노력할거랍니다. 오래도록 고리의 끝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말입니다. 그리고 올 봄이 무지 기다려졌던것은 아마도 울덕혜님과 울정운님 만나 함께 소풍갈 생각으로 가슴이 설레여지고 벅차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란 기다림의 연속일테니까요.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온세상이 녹지대로 물들여 질때 "아름다운 인연"의 주인공과 봄나들이 갈 생각에 오늘도 제 입가엔 환한 미소가 머금어 집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인연의 고리를 연결해 주는 "유가속"을 사랑합니다. 제가 잘가는 화원에서 제 핸드폰으로 찍은 "동양란 - 환희" 사진과 음악 선물합니다. 울 황덕혜님께서 즐겨 부르시는 애창곡 신청하여 들려드리고 싶네요. * 신청곡 * 1. 님의 향기 - 김경남 2. 빗속의 여인 - 김건모 3. 당신과 나 - 민해경


♬ 장윤정 - I O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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