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ㅎㅎ 영선님~~~
황덕혜
2008.02.28
조회 39
님의 글 읽으며 빙긋 웃었네요~~~
왜냐구요??

올여름 휴가...
4박5일의 바닷가 해외여행...

44 싸이즈 입을 수 있어야 '괌" 여행 끼워 준다는 '어느분" 말씀...
그정도 운동 가지고 되겠수??

담 휴일 부턴 나도 좀 끼워줘봐요~~~~

'까치발' 들고 사진 찍던 님의 앙증 맞은 모습 떠오르네요...

이제 자주 여기 들러 병원 풍경도 올려봐요~~

글구, 우리 언제 또 함봐야쥐~~

글, 잘읽었네요...ㅎㅎ

좋은 소식 있으려나 열심히 귓밥 만져 보자구요...



송영선(ysongi)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봄바람..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려니..
> 문득 지난주에 제가 산에서 느끼고 온게 생각이 나네요^^
>
> > 전 가끔 주말에 등산을 한답니다.
> 글타구 ..거창하게 몇시간씩 타는건 아니구여^^;
> 동네산이라 왕복 2시간정도 되는 거리랍니다~
> 진짜 부담없이 천천히 다녀올수 있지요~
> 지난주 일요일였어여..
> 터키여행 다녀오고 여러가지 생각도 많고..
> 날씨도 넘 화창하고 상쾌한 바람도 맞고자 찾았슴다~
> 우리집에서 자가용으로 10분정도 위치한 계양산의 중구봉..
> 열씸 주차를 하고 준비운동 가볍게 하고 슬슬 산을 올라갑니다.
> 계단으로 이어주는 길에서 점점 산의 정기가 느껴집니다.
> 땅엔 소나무가 울창하고 바위들이 올록볼록~ㅎㅎ
> 가족끼리 부부끼리.. 다들 같이 왔나봅니다.
> 저도 아빠랑 가끔 오지만 오늘은 혼자산행을 하네요^^
> 푸르게 푸르게... 정말 어쩜 그리 이쁘고 기분이 좋은지..
> 지난주말 하늘 기억나시나요? 정말 하늘색 물감으로 물들인듯
> 구름한점 없이 맑았답니다.. 내맘도 저리 맑았음 했죠..
> 그런 하늘아래 푸른 솔나무와 앙상한 겨울나무 사이를 걷는데
>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요..
> 총 두번의 봉우리를 오르게 되는데 첨엔 정자가 있는곳까지..
> 그담이 중구봉이라 불리는 봉우리입니다.
> 너무 오랜만의 산행이서인지.. 정자잇는곳까지 가는데...
> 헉헉..거리면서ㅡㅡ;; 운동부족... 산소부족... 힘들었져...
> 옷안에 조금씩 땀이 차오고 모자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고
> 허허허..괜스리 뿌듯해지려 하더군요.. 이어서 중구봉을 향해
> 오솔길 아닌 오솔길 같은 산길을 걸었습니다~
> 걷고 걸어 바위등반을 헉헉되며 중간중간 물한잔마시며
> 산아래 집들을 보며...마치 장남감같고 다 내아래 있는것들이
> 웃기기고 하고 저중에 내집은 어딘가 찾아보기도 하고^^;
> 별의별 생각을 다했져~
> 드뎌 중구봉~~~ 으하하하하~~ 아시져~ 정복했구나.ㅋㅋ
> 2시간도 안되는거리지만^^;;
> 다리 후달거리지만 기분좋게 정복자의 기분을 만끽하고
> 다시 하산을 합니다.. 내려오면서 산의 정기를 마시고 내맘을
> 깨끗하게 해야쥐~ 생각을 해야쥐~하면서 이제 봄이구나...
> 봄이 오구 있구나... 지대로 느끼면서요..
> 2008년 31살이 되는 나에게 다가오는 봄...
> 전 첫돌이라 우깁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거라구~!
> 봄바람이 언제나 나에게 좋은소식을 보내올지..
> 조용히 기다려 볼랍니다~
>
> 주저리주저리..하고 감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용~!
> 신청곡... 발라드 김동률님것도 된다면... 사랑한다는말..
> 부탁드려용~
>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