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려니..
문득 지난주에 제가 산에서 느끼고 온게 생각이 나네요^^
> 전 가끔 주말에 등산을 한답니다.
글타구 ..거창하게 몇시간씩 타는건 아니구여^^;
동네산이라 왕복 2시간정도 되는 거리랍니다~
진짜 부담없이 천천히 다녀올수 있지요~
지난주 일요일였어여..
터키여행 다녀오고 여러가지 생각도 많고..
날씨도 넘 화창하고 상쾌한 바람도 맞고자 찾았슴다~
우리집에서 자가용으로 10분정도 위치한 계양산의 중구봉..
열씸 주차를 하고 준비운동 가볍게 하고 슬슬 산을 올라갑니다.
계단으로 이어주는 길에서 점점 산의 정기가 느껴집니다.
땅엔 소나무가 울창하고 바위들이 올록볼록~ㅎㅎ
가족끼리 부부끼리.. 다들 같이 왔나봅니다.
저도 아빠랑 가끔 오지만 오늘은 혼자산행을 하네요^^
푸르게 푸르게... 정말 어쩜 그리 이쁘고 기분이 좋은지..
지난주말 하늘 기억나시나요? 정말 하늘색 물감으로 물들인듯
구름한점 없이 맑았답니다.. 내맘도 저리 맑았음 했죠..
그런 하늘아래 푸른 솔나무와 앙상한 겨울나무 사이를 걷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요..
총 두번의 봉우리를 오르게 되는데 첨엔 정자가 있는곳까지..
그담이 중구봉이라 불리는 봉우리입니다.
너무 오랜만의 산행이서인지.. 정자잇는곳까지 가는데...
헉헉..거리면서ㅡㅡ;; 운동부족... 산소부족... 힘들었져...
옷안에 조금씩 땀이 차오고 모자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고
허허허..괜스리 뿌듯해지려 하더군요.. 이어서 중구봉을 향해
오솔길 아닌 오솔길 같은 산길을 걸었습니다~
걷고 걸어 바위등반을 헉헉되며 중간중간 물한잔마시며
산아래 집들을 보며...마치 장남감같고 다 내아래 있는것들이
웃기기고 하고 저중에 내집은 어딘가 찾아보기도 하고^^;
별의별 생각을 다했져~
드뎌 중구봉~~~ 으하하하하~~ 아시져~ 정복했구나.ㅋㅋ
2시간도 안되는거리지만^^;;
다리 후달거리지만 기분좋게 정복자의 기분을 만끽하고
다시 하산을 합니다.. 내려오면서 산의 정기를 마시고 내맘을
깨끗하게 해야쥐~ 생각을 해야쥐~하면서 이제 봄이구나...
봄이 오구 있구나... 지대로 느끼면서요..
2008년 31살이 되는 나에게 다가오는 봄...
전 첫돌이라 우깁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거라구~!
봄바람이 언제나 나에게 좋은소식을 보내올지..
조용히 기다려 볼랍니다~
주저리주저리..하고 감다^^;
행복한 하루 되세용~!
신청곡... 발라드 김동률님것도 된다면... 사랑한다는말..
부탁드려용~
<봄바람> 나에게 다가오는 따사로운 봄...
송영선
2008.02.28
조회 51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