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추운날씨로 출근하자마자 전기방석을 깔고.. 따뜻한 커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창가에서 바라보는 햇살은 따뜻한 봄볕이지만, 막상 거리로 나가면 찬바람이 쌩쌩~ 부는 2월 마지막날!
제 생일이 3월이라... 타인보다 봄의 싱그러움이 더하답니다.
봄처녀,새싹,개나리, 짧은치마...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따뜻한 봄볕과 살랑이는 바람이 제대로 봄을 연출해주죠.
왜~ 그런거 있잖아요.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됐는데 여성에게 봄볕은 '바람을 불게한다' 왠지 가슴을 설레게 하고 뻥~ 뚫어지게도 만들고... 간지럼타듯 살랑살랑이는 게 봄볕인것 같아요.
한창 새학기 시작되어 미팅도 소개팅도 많이 들어올 때~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첫 출근을 하고~
다 시작하는 단계인것 같네요.
올해 봄은 경기도 좋아지고, 좀 넉넉한 살림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좀더 포근해지는 봄볕이 될 것 같아요. ^^
-> 저는 스무살 갓 들어간 학교에 그놈의 봄볕 기운으로 잠시 이성을 잃고 강의실을 뛰쳐나와서... 그 나른나른한 오후에 친구들과 함께 벤치에 앉아 햇살을 쐬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그때 교수님께는 참 죄송했어요. 여학생 1/3이 다 마당으로 나와 햇살을 만끽했으니까요.
차라리 교수님이 야외수업을 선언하셨다면 이런 불상사는 없었을 텐데..참 죄송하면서도 아쉬웠답니다. 왜냐면 유난히 그 과목이 학점관리가 안됐던 터였거든요...
한번쯤 이런 땡땡이 봄볕때문에 해보셨을 거라 생각되네요~ 졸업할 때 그 과목 너무 아쉬웠답니다. 스무살 새내기들~!! 학점관리는 해주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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