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그렇게...
황덕혜
2008.03.04
조회 23
우리가 기다리는 봄은, 이렇게 겨울과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한걸음씩 다가 오나 봅니다

맘급한 우리는 그냥 보채기만 할 따름 이지만 계절도 엄연한 순서가 있어 한발 내어주고 한발 들이밀고... 그 수순을 밟고 그러나 봅니다

꽃피고 잎돋을때 불어 오는 바람결은 또 얼마나 뼈속을 후벼 파던가요?
흔들리고 찢기우지 않고 얻어 지는건 없나 봐요

3월에 하염 없이 내리는 함박눈...
홍차 한잔 마시며 창밖으로 넋 놓고 바라봤습니다

땅에 닿자마자 그 위용 잃음을 알기에...
그 짧은 만남이 애잔 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3월의 눈 오는날 이었습니다
오늘은...



김해경(lsu1216)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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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마지막 몸부림을 하는것 처럼
> 3월에 눈이 펑펑 쏟아지네요.
>
> 한 겨울에 팥빙수,
> 뜨거운 삼복더위에 겨울김장김치가 들어간
> 만두가 색다른 맛을 주듯
> 봄날에 엄청 쏟아지는 흰눈이
> 오늘의 별미겠지요.
>
> 따뜻한 봄이 얼른 익었으면 하다가도
> 가는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은
> 변덕스런 이사람의 마음은 왜인지 모르겠네요.
>
> 감기의 테러 당하지 마시고
> 몸관리 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 마른기침엔
> 입안이 화-아 해지는
> 사탕을 물어서
> 침샘을 자극해주세요.
> 전 목ㅇ디를 즐겨요.
> 그럼 기침 잦아들고
> 목안도 덜 마른답니다.
>
> 멋진 영재님의
> 변함없는 목소리를 기대할께요.
>
> 변진섭 - 가장 슬픈날의 왈츠 -
> 홍수철 - 장미 빛깔 그 입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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