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에게 희망을 줘야 할텐데
방연숙
2008.03.05
조회 20

첫 느낌이 중요하다는 말
살면서 나도 많이 느꼈었다.

얼마전 대학교에 입학했던 조카
입학 첫날부터 시큰둥하더니 기여코
대학교 다니기를 포기했다
조카가 원하는 과도 아니고
며칠을 가 보니 조카가 생각하던
대학이 아니란다
언니랑, 형부는 그런 아들을 붙들고
많이 이야기도 해 보았고,
나랑도 많은 이야기를 해 보았지만
조카는 이미 마음속에서 결정을 내리고
다음 일까지 계획을 하고 있었다.

이젠 본인이 내린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하는
그런 나이에 와 있는 조카가 안쓰럽기만 하다
어린 나이임에도 예의를 따지고,
고지식하고, 맘이 많이 여린 울 조카

'현석'이 하면 주위사람들은 믿음이 가는
아이로 알려져 있슴에 이모인 나는
조카의 결정에 어깨를 툭툭 쳐 줄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이 험난하고 힘든세상을 살면서
넘어야 할 산과 건너야 할 강 모진 풍파를
지혜롭게 잘 견뎌내었으면 좋겠다

여느땐 가고자 하는 길을 가기 위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부딪히고 깨지고 무너짐을 발판으로
새로운 삶을 다져가는 삶도 있을 것인데
“순간에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말
가슴에 새기며 조카도 지금의 선택이
헛되이지 않도록 앞으로 계획을 잘
세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신청곡 : 윤도현... 너의 느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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