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내세요~
유연희
2008.03.11
조회 34
힘든 일을 겪고 오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제게도 연로하신 시어머님이 계시는데
이젠 뵐 때마다
그 측은함에 가슴이 싸~합니다.
그러게요~
있을 때 잘해 드려야 겠어요.
효도란 다른 게 아닌게 봅니다.
안부 전화 자주 드리고,찾아가 얼굴 뵙고...그렇죠?

삼우제 지내고 부군님께 하신 말씀...?!
그 애기같은?!속엣말씀에
전 왜 웃음이 날까요!ㅎ

그리움...
이제 마음에만 담으시고

예전처럼 씩씩한 모습 보여 주셔야 해요...힘내세요~...^*^...



주경(chu107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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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만해도 대설주의보를 알려주었는데.
> 어쩌면 날씨가 이리도 좋은지요..참 신기하죠?
>
> 지난주에 친정엄마보다 더 오래 같이산 시엄니를 떠나보냈습니다.
> 아직도 살아계신듯 실감이 잘안나네여.
>
> 시엄니는 78년을 사시면서 병원을 집보다 더 가까이 지내셨던 시엄니..
> 고운정보다는 미운정이 더 많이 든 시엄니..
> 하나있는 아들말보단 며느리말을 더 잘 챙겨들으셨던 시엄니..
>
> 삼우제 지내고 돌아오는길에 산소에 오래도록 눈물비추며 서있던남편
> 제가 속으로 말했습니다.
> [그러게 살아계실때 눈한번 더 맞추라니깐...말안듣더니..]
>
>
> 오면서 제가 놀렸습니다.
> [당신 이젠 고아네...난 엄마아부지 다 계시는데..]
> 뒤돌아보니 조금더 잘할껄하는 후회..
> 늘 후회하며 사는삶같습니다.
> 엄마 아부지한테 더 잘해야지...매번 누가 돌아가실때 마다 생각뿐..
> 늘 못하고 있으니....참 사람마음 간사하죠??
>
> 울시엄니~~
> 하늘나라 좋은곳에서 오래동난 헤어져있던 시아버지 만나서 둘이 손꼭잡고 이젠 아프지말고
> 많이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친구..후배...
> 그리고 유가속 식구 황덕혜님의 방문 과 알뜰살뜰 문자로 걱정해주신 많은분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우리 짧은 삶...서로 미워말고..탓하지말고..있을때 정말 잘하고
> 살기로해요~~~
>
> 후회는 늘 하겠지만...그래도 조금덜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 잠도안오고...마음이 ..한동안..이렇겠죠?
>
> [신청곡]
>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과 GOD의 [길]이 듣고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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