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반인 작은 딸아이가 학교근처로 자취한다고 내려가니
네식구 중 한 사람이 빠진 흔적이 너무도 크네요
있는듯 없는 듯 조용하기만 했던 막내둥이의 자리가
어찌 이다지도 큰지 ..
예전엔 몰랐던 군대보낸 에미의 마음을 이젠 알 것 같습니다
짐을 싸면서 아이도 엄마인 저도 처음 겪는 일이라
무엇부터 짐을 챙겨야 할지 마음만 바쁘더군요
과제 때문에 컴을 가져가야 한다고 딸아이가 걱정을 하네요
엄마 컴 없음 영재아제 방송 어쩌누 ~~
라디오 듣기만 하면된다 괜찮다...큰 소리쳤지만
어디 그런가요 컴 없는 10일이 100일 같던시간
큰 딸아이가 동생을 보내고 속 끓고 있는 어미가 안스러웠던지
컴퓨터 구입해줬습니다 ..
영재님 ~
울 큰딸내미 칭찬 해주세요 ㅎㅎ
달달한 봄바람이 코 끝을 스치는 오늘 듣고싶은 노래
김 정호 하얀나비
어니언스 편지
산울림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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