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건강 되찾으시길 기도합니다.
방연숙
2008.03.13
조회 39
아들 교복입은 모습을 못 본다는게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언니께서 몸도 아프시지만 마음을 많이 다치셨을 것 같아요
더 이상의 합병증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다.
이로운님께서 언니께 많은 힘이 되어 드려야 할 것 같네요
하루빨리 건강 되찾으시길 기도할께요
이로운(lw0121)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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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젊은 나이에 당뇨로 인해 너무 고생하고 있는
> 언니의 모습이 많이 안쓰럽네요.
> 심각한 병인지 모르고 미리 손을 안썼더니
> 합병증으로 인해 매번 눈의 혈관들이 터져서
> 수술을 받아야하고. 이번엔 수술받고 난 다음날
> 눈앞이 깜깜해져 지금은 사람들의 도움없이는
> 혼자 걸어다닐 수가 없어요.
> 저희집에서 엄마가 간호해주시고 계신데
>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도 눈이 안보여서 두렵고
> 너무 지쳐서인지 눈물을 흘리는 언니를 보니
> 마음이 메이네요.
>
> 눈도 보이지 않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없고,
> 하나있는 아들 중학교에 입학해
> 멋지게 교복입은 입은 모습도 보고싶을텐데..
>
> 항상 93.9 라디오를 듣고 있더라고요.
> 조용히 앉아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 잘 때도 라디오를 켜놓고 잠들어요.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 무서워서
> 깊이 잠이 안든다더라고요.
> 음악듣고 말씀들으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 언니에게 조금이나 웃음과 희망을 주고 싶어요.
>
>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언니가 좋아하는 음악을 물어보지
> 못했네요. 힘이 나는 음악이면 너무 좋을꺼 같은데.
>
>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란 노래 신청할께요.
> 노래 듣고 조금이나마 힘든 마음이 위로가 됐음 좋겠네요.
>
> 언니 이름은 김미순이에요.
> 아픈데도 힘든 내색안하려고 밝은 모습 보이려 노력하는
> 천사같은 언니! 빨리 회복해서 따뜻한 봄날처럼
> 해맑게 웃음이 언니에게 찾아오길 기도할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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