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은 해야...
정현숙
2008.03.12
조회 27
안녕하세요?
전 지난 겨울에 오른편 발이 많이 아팠습니다.
새끼 발톱은 부서지고, 발뒤꿈치와 중간은 갈라져서 걷기에 불편했지요.

그러다보니 병원에나 겨우 다녀오고 거의 방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다시피 했습니다.

한데, 설 연휴 지나고 아끼는 후배가 아버님 상을 당해서 참석해야 하는데 못가고 말았지요.
내내 가슴에 바위를 달고 있는 것처럼 고통스럽더니, 지난 주에 그 후배를 만나서 부조금도 전달하고, 용서를 구하고 나니까 마음이 가볍고 편안해서 지금 날아갈 듯한 심정입니다.

차라리 내 어려울 때 남이 외면해서 힘든 게 낫지, 내가 타인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일은 훨씬 더 어려운 것이라는 걸 심감한 귀중한 기회였어요.

그러니 유가속 식그 여러분들도 몸보다 마음이 편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신청곡
민해경/당신과 나
칠월의 아침/위로
김경호/사랑했지만
투윈 폴리오/축제의 밤
이문세/알 수 없는 인생
소녀시대/소녀시대
박은옥/봉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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