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제가 아는 한 사람
김인숙
2008.03.14
조회 34
물질에는 그다지 욕심이 없고
지적탐구와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어찌어찌하여
인생의 후반부에 막다른 골목에 다달아
남편과 함께 작은 식당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녀는 주방일을 남편은 서빙을 합니다.
오후 4시쯤엔 저녁장사 준비를 하는 시간이라
늘cbs fm 을 켠채 일을 한다고 합니다.
식당을 시작한 지 몇개월은 아침에 눈떠 식당에 가고
밤 늦게 집에 와서 쓰러져 자기만 했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살다가는 정말 바보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그래서 스스로와 약속을 했답니다.
집에 돌아와 새벽 12시부터 1시까지는
책을 읽고 자기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그녀에게
<독일 디자인 여행 >은
기쁨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새벽에 잠을 줄이면서
그 책을 읽겠지요.
그녀를 위해 노래를 청합니다.
해바라기 : 사랑노래
화이트 : 네모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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